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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천 탈락 예비후보자 이름이 선관위 누리집에 버젓이…'혼란'

  • 등록 2026.04.22 08:19:22

 

[TV서울=이천용 기자] 경북에 사는 주민 A씨는 자신이 사는 지역의 선거 출마 예정자 면면을 파악하고자 최근 중앙선관위 누리집 예비후보자 명부를 검색했다.

그런데 최근 모 정당의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인사가 예비후보자 명부에 게재된 것을 보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A씨는 "지난주에 공천 배제돼 그 정당 후보로는 출마할 수 없는 인사가 (아직도 해당 정당) 예비후보로 소개돼 있어서 혼란스러웠다"며 "유권자가 후보자 정보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각 정당이 지역별로 공천자를 속속 발표 중인 가운데 공천 배제 혹은 경선 탈락자들이 선관위 누리집 예비후보 명단에 그대로 게재돼 있어 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중앙선관위 누리집에 따르면 예비후보로 등록된 출마 예정자 중 정당 공천을 받지 못한 인사 상당수가 예비후보자 명부에 남아 있다.

해당 인사들이 예비후보 사퇴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는 한 명부에서 삭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게 선관위 설명이다.

공천 탈락자들은 내달 각 정당이 공천 후보를 최종 결정해 선관위에 명단을 통보할 때까지는 예비후보 자격을 유지한다.

이러다 보니 후보자 정보를 알고 싶은 유권자들이 선관위 누리집에서 공천 탈락한 예비후보들까지 검색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공천 배제 후 탈당을 선언한 인사조차 종전에 소속된 정당의 예비후보자로 소개돼 있어 혼란을 더한다.

 

이와 관련 지역 정계 관계자는 "나중에 무소속으로 나오더라도 당장 특정 지역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정당 출신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니 예비후보자로서는 나쁠 게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혼란을 막으려면 공천 탈락한 후보자가 직접 예비후보 사퇴를 신청해 명단에서 빠져야 하는데 선관위나 정당이 강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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