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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온앤오프의 온에어" 런칭, 유튜브 겨냥한 아이돌 팬덤 직격 프로그램

세 사람의 PD, 세 가지 컬러.
아이돌 팬들에겐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디지털 오디오 프로그램이 나타났다-

  • 등록 2019.11.07 11:44:23

 

[TV서울=박양지 기자] KBS 라디오 디지털 오디오부에서는 점점 치열해지는 디지털 오디오시장을 겨냥해 신개념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제목은 "온앤오프의 온에어".

기존 라디오 플랫폼에서의 공중파 라디오의 지위가 점차 약해지고 있는 지금,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오디오 시장에서의 생존은 KBS라디오에게도 큰 위기와 도전이 되고 있다. 특히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팬덤의 확장은 오디오 시장에서도 가장 확실한 보증수표가 된지 오래다. 단지 기존의 초대석 형식의 접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세 명의 피디가 만나서, 각자의 전문분야를 한 아이돌 그룹을 통해 표현하는 팬덤 직격형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최근의 팬덤은 아이돌 그룹 그 자체에도 존재하지만 멤버 개개인의 진솔한 표현과 개인적인 매력에 보다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고, 기존의 몇몇 대형 아이돌 그룹만이 아니라 신생 아이돌 그룹을 팬들의 정성으로 키워내는 형식의 팬덤 또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이 세 명의 피디가 고른 아이돌 그룹이 바로 "온앤오프"다.

"와이파이 초한지, 삼국지", "마담셜록" 등 오디오 드라마에 전문성을 쌓아온 김호상PD가 리드보컬 효진을 주인공으로 삼은 드라마 "실연박물관"을, "슈키라"등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에 특화된 김민정PD가 온앤오프 멤버들을 오롯이 주인공으로 삼은 뉴트로 예능 프로그램 "추억은 방울방울"을, 그리고 뮤지션이자 다양한 장르의 음악 프로그램 제작에 십여년 이상의 공력을 가진 이충언PD가 조정치, 레이디제인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이 "YOUR SONG".

드라마와 예능, 음악을 통해 온앤오프 각 멤버가 가진 개성을 한껏 뽐내는 오직 한 아이돌만을 조명한 종합 선물세트같은 프로그램이 바로 "온앤오프의 온에어"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용 콘텐츠로 이미 48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KBS KONG 유튜브 채널에서 이미 지난 10월 28일부터 서비스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팬덤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10주간 업로드될 "온앤오프의 온에어"는 온앤오프의 팬들 뿐 아니라 아이돌 개개인과 팬들의 접점을 확대시키는 새로운 모델로서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민희진 '직장내괴롭힘' 과태료 인정…閔 "사실상 일부승소 감액"

[TV서울=변윤수 기자] 법원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노동청이 부과한 과태료 처분을 인정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민 전 대표는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법원이 판단해 감액된 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법원 결정에도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투겠다고 말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61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전날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의 과태료 처분에 불복해 민 전 대표가 낸 이의신청 사건에서 인용(부과) 결정을 내렸다. 사건 표기상 인용 결정으로, 노동 당국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인정한다는 취지다. 민 전 대표 측이 불복해 일주일 내 이의를 제기하면 정식 재판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같은 법원 결정에 대해 민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에 "법원은 고용노동청의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판단해 과태료를 감액했다"며 "사실상 일부 승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받아들인 일부 내용에도 법리나 사실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시 다루겠다는 입장"이라며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작년 어도어에서 퇴사한 한 직원은 자신이 민 전 대표의 측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주식대박' 현혹해 42억 사기치고 8년 해외도피…2심서 징역 8년

[TV서울=곽재근 기자] 수십억원대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는 해외로 달아나 8년여간 도피 생활을 해온 50대 남성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4-1부(박혜선 오영상 임종효 고법판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모(51)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권씨는 1심에서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다른 사기 사건이 병합되면서 형이 늘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받던 중 가족들과 함께 계획적으로 해외로 도피해 8년이 넘도록 수사 진행과 피해자들의 피해금 회수를 방해했다"며 "도피 기간 동안 피고인은 정상적 생활을 한 반면, 피해자들은 피해 변제를 받지 못해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변제를 위한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권씨는 2013년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4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5년 9월 캐나다로 도피했고, 6개월의 비자가 만료돼 출국 명령을 받은 후에도 계속 캐나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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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료급 4인방 방미협상 일단 마무리…APEC 앞두고 후속조율 전망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과 무역 합의 세부 내용을 협상하기 위해 워싱턴DC로 총출동한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18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고위당국자들은 한국이 관세 인하 조건으로 약속한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집중적인 협상을 벌였으며 이달 말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종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미대사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조지아주 서배나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과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업계와 간담회를 했으며 오는 19일 애틀랜타에서 귀국길에 오를 계획이다. 김 실장과 김 장관, 여 본부장은 지난 16일 한미 무역 협상의 '키맨'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2시간 넘게 만나 양국 간 가장 큰 쟁점인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의 구성과 방식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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