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에릭 테오 신임 주한 싱가포르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한국과 싱가포르는 1975년 수교 이래 긴밀한 우호협력을 지속해 왔고, 이제는 가장 선진적인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며 공존·번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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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 양궁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슛오프 접전 끝에 5-4(57-56 55-58 54-58 57-54<30-28>)로 물리쳤다. 한국은 브라질을 6-0으로 제압한 미국과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우승을 다툰다. 미국 대표팀엔 비(非) 한국 선수 중 가장 빼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궁사이자 현 세계랭킹 1위인 브레이디 엘리슨이 버티고 있다. 한국의 에이스 김우진의 랭킹은 그보다 낮은 2위지만, 김우진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엘리슨을 꺾고 사상 첫 남자 양궁 올림픽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들은 대체로 큰 무대일수록 엘리슨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3명 모두가 고르게 톱클래스의 활 솜씨를 지닌 한국 대표팀은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시위를 당길 예정이라 보다 유리한 고지에서 승부를 펼칠 거로 보인다. 여자 대표팀은 아쉽게 3위 결정전으로 밀려 리커브 대표팀의 전 종목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경상을 입은 환자에 보험금으로 지급된 '향후치료비'가 1조4천억 원을 넘어섰고, 일반 치료비도 지난 수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에 치료비를 과도하게 지급하는 관행이 이어지면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연 '자동차보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작년 지급된 향후치료비 총액이 1조6,800억 원으로, 2019년 기준 1조5,800억 원과 비교해 약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향후치료비는 보험사가 치료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비를 산정해 미리 지급하는 일종의 합의금이다. 골절이나 신경 손상 등을 입은 중상자(상해 등급 1∼11급)에게 지난해 지급된 향후치료비는 2,600억 원으로 5년 사이 7% 감소했지만, 삐거나 근육 긴장 등을 당한 경상자(상해등급 12∼14급)가 받은 향후치료비는 1조4,1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자 수는 지난해 149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 감소했으나, 오히려 향후치료비는 늘었다. 경상자 중 8%는 8주 이상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미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의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갑작스러운 일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모든 분이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상황을 계속해서 세심하게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동반 발전을 위한 우리 국민과 기업 활동에 부당한 침해가 가해지는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 제도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동맹 정신에 따라 교섭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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