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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신종 코로나 대응 긴급 방역소독 및 민관합동 캠페인

  • 등록 2020.02.11 09:27:10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취약시설 438개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 대상 시설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 및 아동·청년 관련 복지시설 등이다. 방역 작업은 방역팀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환경부에 등록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소독 제품을 초미립자살포기 등을 이용해 분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마포구 16개 동의 새마을자율방역대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홍통거리, 경의선숲길, 신촌 인근 모텔촌 등 주요 거점에서 매주 2회씩 고압 살균 및 분무 소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10일 오후 4시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마스크 착용, 올바른 기침 방법 및 손 씻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전파를 위해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마포구 보건소 관계자는 “차아염소산나트륨 또는 알코올 등 성분의 살균제를 이용해 문고리, 손잡이 등을 닦아 소독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 마포구는 최근 비상물품 배포와 영세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예비비 및 기관공통경비 등 예산 1억1100만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방역소독 활동과 함께 마스크, 손세정제, 귀체온계 등을 긴급히 보급하며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며 “감염병 확산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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