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성동구, 교육부‘지역 평생교육 특성화’서울시 유일 공모 선정

  • 등록 2020.03.20 10:13:25

 

[TV서울=변윤수 기자] 성동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특성화)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연이어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특성화 사업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하는 상생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국 17개 선정 도시 중 서울시에서는 성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성동구는 교육부 보조금 5천만 원을 받아 관학 협력 교육, 미래 교육, 창업 교육 등 평생교육 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핵심 주제는 ‘청춘을 두드리다, TAP Youth!’로 지역 평생교육 참여율이 저조한 청년과 대학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톡톡 두드린다’는 뜻의 TAP은 각각 ‘씽킹 유스(Thinking Youth)’, ‘액팅 유스(Acting Youth)’, ‘프로세싱 유스(Progressing Youth)’ 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스마트하고 실천적이며 진일보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의미한다.

 

 

씽킹 유스(Thinking Youth) 프로그램으로는 ▲한양대와 함께하는 지역 문제 해결 중심의 관학 협력 연구 ▲주민참여 동네미술관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이 있다. 우리 동네에 더 가까운 미술관과 새로운 실험으로 가득한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액팅 유스(Acting Youth) 프로그램으로는 한양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활성화, 한양대학교 우수 교수진의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 등이 계획되어 있다. 프로세싱 유스(Progressing Youth) 사업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 창업교육, AI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만드는 스마트한 엄마교육 등이 추진된다.

 

이번 특성화 사업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와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가 주축이 되어 한양대학교 ICPBL센터와 사회혁신센터, 민간부분의 헬로우뮤지엄과 서울숲 둠벙이 힘을 보탠다.

 

성동구 관계자는 “민·관·학 세 주체가 힘을 모아 계획한 사업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간다면 성동구가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던 결과가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융복합혁신교육특구 재지정에 이르기 까지 교육도시 3관왕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野6당 "채상병 특검법, 내달 처리“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 야당은 19일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다음 달 초에 처리해야 한다고 여권을 압박했다. 민주당과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 조국혁신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요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법안은 범야권 공조로 본회의에서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다.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5월 초 반드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반대하면 국민적 역풍을 더 강하게 맞을 것이며, 신속한 법안 처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에 당부한다. 선거에서 심판받은 건 부당한 상황에서 목소리 낼 사람이 부족해서다"라며 "21대 국회 막바지에서 한 번만 옳은 판단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는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을 거부하고 또 거부권을 행사하면 채상병 특검은 윤석열 특검으로 바뀔 것"이라며 "민심에 순응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