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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주민세 457만 건 부과

  • 등록 2020.08.13 14:44:05

[TV서울=임태현 기자] 서울시는 2020년 7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개인사업자․법인 및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매년 1회 납부하는 주민세(균등분) 457만 건 752억원(지방교육세 151억원 포함)을 부과했으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라고 밝혔다.

 

이번에 납부하는 주민세(균등분)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세대주와 외국인은 6,000원, 개인사업자는 62,5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2,500원부터 625,000원까지 차등 부과됐다.

 

납세의무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세대주 및 외국인은 380만 건 227억원, 개인사업자는 45만 건 285억원, 법인은 32만 건 240억원이 부과됐다. 세대주는 주민등록표에 세대주로 등재된 개인이며, 개인사업자는 2019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이고, 법인은 지방자치단체에 주소(사업소)를 둔 법인을 말한다.

 

자치구별 주민세(균등분) 부과액을 보면, 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송파구가 1,514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348백만원으로 가장 적었으며, 개인사업자 균등분 주민세는 강남구가 2,732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봉구가 512백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법인 균등분 주민세 역시 법인이 많은 강남구가 4,384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봉구가 197백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납세편의를 위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일본어, 몽골어, 인도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8개 언어로 고지서 안내문을 제작하여 고지서와 함께 발송했다. 외국인 고지서 안내문은 중국어가 91,9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영어, 베트남어, 일본어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외국인등록일로부터 주민세(균등분) 과세기준일인 7월 1일까지 1년 이상 서울에 거주했으면 이번에 주민세(균등분)를 납부해야 한다. 외국인에 대한 주민세(균등분)는 126,840건이 부과됐으며, 자치구별로는 구로구가 16,6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금천구 16,269건, 관악구 12,759건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민세 균등분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나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세자 수가 457만 건에 달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납부하는 세금이니 만큼 납부가 몰리는 8월 말을 피해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특히, 서울시는 납세자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인터넷 ETAX(etax.seoul.go.kr),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소제구역 개선사업 20년만에 본궤도… LH·계룡 컨소 협약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24일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총 35만㎡ 부지에 공동주택 3천867가구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성 문제로 여러 차례 추진이 지연됐다. LH는 컨소시엄 구성을 유도해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사비 현실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공모 조건을 개선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산업을 중심으로 디엘이앤씨·중흥·극동·금호건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앞으로 설계·시공·자금 조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품질 높은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일대 복합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집약된 혁신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구 원도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주거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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