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기재위, 관세청·조달청·통계청 대상 국정감사 실시

  • 등록 2020.10.15 14:23:02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10월 14일 오전 국회 본관 430호 전체회의장에서 관세청, 조달청 및 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관세청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인한 면세점 산업의 고용·경영상 어려움을 감안해 관광비행 여행자의 면세점 이용 허용 및 특허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수출입기업에 대한 무리한 관세조사를 지양하고 통관애로를 해소하도록 노력하며, ▲마약류, 불법의약품 등 불법위해물품의 반입을 통관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해외직구, 면세품 현장인도 등의 제도적 혜택을 악용한 조세탈루 및 시장교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이밖에 ▲관세사 시험의 공정성 개선 ▲통관과정의 투명성 제고 ▲관세청 퇴직자의 유관단체 재취업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관련 검역강화 필요 등에 대한 의견과 질의가 있었다.

 

다음, 조달청에 대해서는 ▲UN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필요성 ▲담합 입찰비리기업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강화할 필요성 ▲부정당업자에 대한 제재 과정에서 법원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통해 제재를 회피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필요성 ▲한국은행 별관 공사 관련 계약 추진상의 문제로 인해 예산 낭비가 발생했음에도 이에 대한 조달청 대응이 미비한 문제점 ▲조달수수료의 수요자 부담과 단계별 차등수수료제도로 인한 문제점 ▲원자재 가격 예측 실패로 시세가 높은 시점에 집중 매수하는 등 원자재비축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과 지적이 있었다.

 

 

이밖에 ▲혁신제품 조달규모 및 대상을 확대·보완할 필요성 ▲조달시스템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범부처 협조 및 적극적 대응의 필요성 ▲나라장터 쇼핑몰이 경쟁제한적으로 운영되어 견적을 부풀리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아울러 통계청에 대해서는 통계방식 개편으로 인해 시계열이 단절된 통계가 공표되어 통계청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그밖에도 ▲ 출산률 등 인구추계의 정확성을 제고할 필요성 ▲통계청 역할의 중요성을 감안해 통계청을 데이터청으로 확장하는 방안의 검토 필요성 ▲분기별 자료를 통한 소득분배지표 작성의 문제점 ▲통계조사원의 처우 개선 및 안전 확보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과 질의가 있었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16일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돌입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다토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이 서울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출국을 배웅했다. 정 대표는 공군 1호기로 이동하는 도중 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아세안 정상회의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막이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 이어 취임 후 세 번째로 다자 외교 무대를 밟는다. 이 대통령은 현지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가장 먼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및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공조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