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7℃
  • 맑음광주 9.4℃
  • 맑음부산 9.6℃
  • 맑음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1.7℃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정치


조명희 의원, “돈 안들였다던 복지부의 '집콕 댄스 영상', 예산 수백만원 허비”

  • 등록 2021.01.11 15:32:31

 

 

[TV서울=나재희 기자] 제작 비용이 0원이었다고 해명한 보건복지부가 '집콕 댄스' 제작에 수백만 원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보건복지부 홍보 동영상 관련 소요 예산 내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집콕 댄스에 약 440만원 가량을 투입했다. 보건복지부는 동영상 제작사 A사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영상·라이브 방송을 제작하는 총 1억9,800만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바 있었다.

 

보건복지부가 A사와 진행한 프로젝트는 총 22개로 동영상은 총 45편이 제작됐다고 나타났다. 프로젝트는 1개당 약 900만원이 투입된 셈이고 제작비는 동영상 1편당 440만원으로 계산됐다.

 

앞서 예산을 투입하지 않았다던 보건복지부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난 셈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2일 "층간소음 지적 등 사전에 고려하지 못한 문제로 지적을 받게 돼 죄송하다"며 예산 낭비라는 지적엔 "영상 제작에 예산이 들어간 것은 없다. 대변인실에서 자체 제작한 것"이라고 해명했었다.

 

 

이 사태의 시작은 새해 첫날로 돌아간다. 보건복지부는 1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집에서 콕! 핵심 방역수칙도 콕콕! 짚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다양한 연령대 인물 6명이 집안에서 춤을 추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5인 이상' 가족이 집에 모여 발을 구르고 뛰는 것이 날선 방역 조치가 시행되는 현재 사회 분위기에 맞지 않고 층간소음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과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보건복지부는 이 영상을 내린 뒤 공식 사과했다.

 

조명희 의원은 "최근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구매 예산이 부족해 추가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업무 보고한 바 있는데 이렇게 국민의 혈세를 허비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홍보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치

더보기
조희대, “與3법, 사법제도 바꾸는 중대내용… 충분한 토론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3대 사법개혁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23일 재차 우려 입장을 밝히며 "충분한 토론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사법개혁 3법'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번 법안들은 대한민국 사법부가 생긴 이래 8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사법제도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헌법 개정 사항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한 내용이고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갈 수 있는 문제"라며 "일부에서 독일의 경우를 예로 들고 있지만 우리 헌법은 독일과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법원 재판을 헌법소원 심판 대상에 포함하는 '재판소원' 도입에 대한 우려를 특히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조 대법원장은 그러면서 "공론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과 국민 의견을 폭넓게 듣고 충분한 토론을 거쳐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점을 국민들과 국회에 거듭 말씀드리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은 전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에 대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한 안대로 본회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