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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한국문화예술치유협회, 문화·예술 통해 현대인의 심신 치유

“문학과 예술 활동 통해 현대인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게 하고, 사회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 것”

  • 등록 2021.01.18 10:00:16

 

[TV서울=신예은 기자] 날로 치열해지고 각박해져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 우리는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듯한 허전함을 느낄 때가 있다. 잠시 머물러 돌아보면 인간에겐 생물학적 생존보다 더 근본적인 고귀한 울림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적 필요와 시급한 과제들에 떠밀려 그것을 누르거나 방임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바로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의 영혼과 지성의 내면적 울림이자, 인간만이 가지는 소중한 지성의 산물인 문화와 예술이다.

 

언어의 예술인 문학은 우리를 시공을 초월한 다른 세계와 다양한 삶의 자리로 우리를 안내하고 서로 다르지만 인간성이란 공통분모 속에 공감하며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게 하기도 하고, 삶을 성찰하게도하는 치유적 기능이 있다. 또한 음악·미술·연극·무용 등 다양한 예술은 각박한 현실의 삶에 찌든 우리마음에 신선한 촉매가 되고, 소리와 그림과 조형과 행위로 표현되는 가치와 작가적 메시지에 정서적 환기와 힐링을 체험하기도 한다.

 

한국문화예술치유협회(이사장 조서희)는 그러한 예술의 치유적 기능에 관심을 갖고, 시와 문학,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무용, 체육 등의 문화예술 장르와 인문학적·심리치료적 기법을 통해 현대인의 심신을 치유하고 봉사하는 일들을 실행하고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한국문화예술치유협회는 한국시인학교, 통합예술치유세미너리와 한국문화예술대안학교, 한국문화예술인상조회, 한국문화예술인봉사회, 한국문화예술후원회 등의 산하기관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현재, 한국시인학교(교장 조서희 교수)는 시창작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회주관 신춘문예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통합예술치유세미너리(김성수 원장)는 미술치료·음악치료·놀이치료·작업치료·행동치료·운동치료·무용치료·드라마치료 등 분야별 전문 강사진과 더불어 힐링 토크쇼·치유음악회·성격개조세미나·우울증치유세미나·통합예술치유세미나·리더쉽과 성공심리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가족치료프로그램·중독치료프로그램·심리극프로그램·트라우마치유프로그램·공황장애치유프로그램·힐링투어(주제 있는 여행과 치유프로그램을 믹싱)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치유협회는 “앞으로 문학과 예술 활동을 통해 현대인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게 하고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 협회와 더불어 같은 뜻을 가지고 같이 치유되고 서로 치유해가는 아름다운 치유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김길영 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요코하마시의회 방문단과 교류 증진 논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도

서울농관원, 김장철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소장 이재필, 이하 서울농관원)은 김장철을 맞아 12월 5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서울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 가격 동향 및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 등을 활용해 배추김치 등 제조·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해 온라인 통신판매중개사이트, 쇼핑몰, 홈쇼핑 등을 모니터링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흑염소에 대해서도 원산지 단속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이재필 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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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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