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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정훈 의원, “서울시 부동산 해법, 건축이 아니라 기존 아파트 매입”

  • 등록 2021.02.10 13:19:00

 

[TV서울=나재희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조정훈 국회의원(시대전환)은 10일 5호 공약으로 부동산 정책 ‘삽니다! 서울아파트’를 발표했다.

 

공공주택을 새로 짓는 대신 서울시가 주택을 매입하여 시중에 저렴하게 내놓겠다는 취지다.

 

조정환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을 공약을 발표하면서 “서울시 부동산 정책의 해법은 단순히 공급을 늘리는 데 있지 않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의 주거 선호지역에 대한 욕구를 인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서울시 주택 보급률이 ‘19년 기준 96%를 넘어섰고 자가 보유율도 47.5%에 달했다”며 “재건축도 계속되고 있지만, 현행 정책은 부동산 안정화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SH서울주택공사가 민간주택을 공급하여 분양하기까지는 비교적 공공성이 유지되지만, 분양하고 나서는 철저히 시장 논리에 지배된다”고 비판했다.

 

 

또, “심지어 현재 재건축되는 아파트 단지는 다양한 가구 유형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 시장 논리에만 매몰된 부동산 시장을 ‘공공성이 강한 시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시켜야 한다”며 “SH서울주택공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 들어가 주거 선호지역의 주택을 적극적으로 매입하여 공공성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삽니다! 서울아파트’ 정책은 시중의 과다 유동자금을 공사채로 발행해 흡수하고, 동시에 서울시가 활용할 수 있는 주택의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서울시민에게 시중보다 저렴하게 내놓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 정책은 서울시가 직접 주택을 보유함으로써 가격 안정화는 물론 각자가 주거 선호지역에 살 수 있게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도로, 주거권과 가격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재건축 시 용적률을 조절하고 1인 가구 할당률을 배정하는 등 부동산 정책이 실제 주거 현황을 최대한 반영시킬 것”이라며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다른 아파트 몇십만 호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살고 싶어 하는 지역에 단 한 채”라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기득권의 서울이 아니라 ‘당신’ 모두를 위한 서울을 만들겠다”며 “당신특별시 서울을 위한 공약을 하나씩 발표하고,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정순 시의원, "‘아빠 육아휴직 제도’ 개선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저출생 대책 마련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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