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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단체들, 복지TV 55번채널 릴레이 캠페인 실시

“장애인을 위한 복지TV를 같은 번호로 보고 싶습니다”

  • 등록 2021.05.11 14:40:15

 

[TV서울=신예은 기자] 전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 20여 개의 장애인단체들이 KT, LG, SK 본사 앞에서 “오천만 국민이 오늘도 행복한 장애인공익의무채널 복지TV 채널번호를 55번으로 만들어 달라”는 릴레이 캠페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비장애인은 장애인을 보호하고 위로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으며, 이는 복지TV 채널번호 55번을 보장하는 것이 답”이라며 △지역마다 채널번호가 제각각인 장애인공익의무채널인 복지TV 채널번호를 55번 고정채널로 통일시켜 시청 편의를 보장할 것 △장애인들의 어려운 현실과 밝고 희망찬 이야기를 방송하는 복지TV를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시청해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공감할 수 있도록 채널번호를 보장할 것 △IPTV 3사는 말로만 공공이익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동참한다고 하지 말고 진정으로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줄 것 등을 촉구하고 있다.

 

전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박마루 사무총장은 “유일한 장애인공익의무채널인 복지TV가 장애인들의 대변인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고 있다”며 “국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비를 낭비하지 말고 장애인들의 모든 이야기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복지TV를 찾아보기 쉬운 55번 고정채널로 보장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우리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복지TV 55번채널 릴레이 캠페인은 소설가 조정래, 배우 박해미, 가수 설운도 등 연예인 100여 명이 동참했다. 또, 전국 장애인을 중심으로 55번 채널번호 보장 100만 서명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20만명이 참여했다.

 

 

한편, 20여 장애인단체들은 복지TV가 55번 고정채널로 될 때까지 릴레이 캠페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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