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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조성재, 남자 평영 100m서 한국 신기록 달성

  • 등록 2021.05.13 15:47:08

 

[TV서울=신예은 기자] 조성재(20·제주시청)가 13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첫날 남자 평영 100m 예선 2조에서 1분00초11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를 뽑는 자리이다.

 

조성재는 지난 2019년 3월 문재권(서귀포시청)이 경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1분00초20)을 26개월여 만에 0.09초 단축했다.

 

그는 ‘올림픽 자격기록’(Olympic Qualifying Time·OQT), 이른바 A기준기록 59초9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림픽 선발기록’(Olympic Selection Time·OST)인 B기준기록 1분01초73은 넘어섰다.

 

올림픽 경영 경기에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승인한 대회에 출전해 A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 중 종목별로 한 나라에서 두 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A기준기록 통과자가 1명뿐이면 그 종목에서는 해당 선수만 자국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A기준기록 통과자가 없으면 B기준기록을 충족한 종목별 국내 1위 중 FINA로부터 초청받은 선수가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다.

 

조성재는 이날 예선 2조에서는 물론 전체 참가선수 21명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4일 열릴 결승에서 A기준기록에 재도전한다.

 

한편, 종전 한국 기록 보유자였던 문재권도 1분01초29로 3조 1위, 전체 2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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