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임재하 청장과 직원 30여 명은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자매결연을 맺은 제8묘역에서 헌화 및 태극기 교체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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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신민수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맹동면 혁신도시 내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외곽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열섬현상을 줄이는 것이다. 도시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3만3천여㎡), 연결숲(총 길이 11.2㎞), 디딤·확산숲(7만7천여㎡)으로 구성된다. 바람생성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과 녹지를 말한다. 연결숲은 바람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의 이동통로다. 디딤·확산숲은 미풍 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거점숲(공원)을 말한다.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29일 개혁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개혁신당 경기 용인갑 양향자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논의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언론 보도로만 보면) 양 후보 개인의 단일화 의사인지, 개혁신당 후보들이 출마한 모든 지역구 놓고 단일화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것인지 잘 읽히지는 않는다"면서도 "양 후보 지역구만의 단일화든, 개혁신당 다른 후보들 있는 몇몇 군데를 더 확대해서 단일화하는 방안이든 가능성 열어놓고 충분히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거듭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여의도연구원에서 전체 254개 선거구 중 170여곳에 대한 자체 판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합 지역' 아니면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은 이것으로 총선 판세 전체를 분석하긴 어렵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역대 어느 선거도 어렵지 않은 선거 없었다"며 "오히려 '경합지역이 많다'는 분석을 보고 우리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의 죄를 폭로한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출간된 자신의 책 '당신들의 댄스댄스'에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씨에게 이재명 대표의 대선 자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몽골이라 하면 드넓은 초원과 황량한 사막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역사에 대해서는 깊숙이 아는 경우가 드물다. 한때 유라시아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몽골에는 어떤 역사적 흔적이 남아있을까. 정석배 한국전통문화대 융합고고학과 교수가 최근 펴낸 '몽골의 역사와 유적'은 80만 년 전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몽골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책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 흉노제국 시대, 선비 시대, 유연 시대, 돌궐제국 시대, 위구르와 예니세이 키르기스 시대 등으로 나눠 주요 유적 58곳을 소개한다. 황소, 멧돼지, 코뿔소 형상이 있으리라 추정되는 라샹 하드의 암각화 유적부터 사슴 모양을 새긴 돌인 '사슴돌', 납작한 판석을 지상에 세워 만든 무덤 등 종류도 다양하다. 청동기시대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하는 거대한 석축 건축물, 히르기수르도 주목할 만하다. 정 교수는 오르트 볼락, 알탄산달 올 등 여러 유적의 히르기수르를 소개하며 "제사 혹은 매장과 관련한 복합 건축물인 것으로 판단되기도 하나, 그 용도가 분명하지 못한 수수께끼 유적"이라고 짚는다. 책에는 정 교수가 직접 촬영한 사진과 함께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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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3월 29일 09시 2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