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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겨울철 제설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구 수상

  • 등록 2021.06.09 10:28:26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제설대책 추진으로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0/2021년 제설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관리공단 제설대책 32개 기관 중 최우수구 기관으로 선정되어 7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이는 서울시가 제설대책 사전준비,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친환경 제설대책,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결과다.

 

동대문구는 기습적인 강설 시 신속한 제설로 구민불편 최소화, 구민의 자발적인 제설 참여 유도, 선진화된 제설작업으로 낙상사고 없는 안전도시 구축을 목표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제설민간용역, 직능단체 등 총 7,181명의 인력과 차량 및 장비 1,634대, 제설제 1,406톤을 투입하여 2020/2021년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세부적으로 도로, 공원, 하천변에 설치되어 있는 방법용, 다목적 CCTV를 통해 이면도로 고갯길, 간선도로, 공원 산책로, 하천 제방 산책로의 제설작업 상황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신속한 상황 대응을 강화했으며, 제설작업이 용이한 소용량 제설제(3kg) 40,000포를 자체 제작․배부하여 주민자율제설을 도왔다.

 

 

이와 함께 14개 종교단체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종교단체에 제설제, 제설도구 지원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눈을 치울 수 있는 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보도용 제설기 작업노선을 확대·운영하여 간선도로 초동제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기도 했다. 굳은 제설제 재활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스크린 장치, 제설제 상차 시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및 상차 효율 증대하는 자동화 기계인 제설제 안전절개기도 도입했다.

 

특히 지난 1월 6일과 1월 12일에는 적설량이 각각 5.2cm, 6.4cm로 유례없는 한파와 폭설이 겹쳐 서울, 경기권 일대에 큰 교통 혼란이 발생했는데, 당시 동대문구는 서울시의 일률적인 비상발령에서 탈피하여 동대문구 기상상황에 맞춘 자체 3단계 비상발령을 하고 전 직원을 투입하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렇듯 타 기관과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한 결과, 구민들이 교통 불편 및 낙상사고 없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고, 동대문구도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설대책을 추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하고, 전문적인 제설작업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다음 겨울을 위해 지금부터 제설 대책을 보완하고 제설대책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폭설 상황에도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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