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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녀상' 도쿄 전시회, 예정대로 25일 개막

  • 등록 2021.06.18 13:33:08

 

[TV서울=신예은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는 '표현의 부자유전(不自由展)·도쿄전'이 예정대로 오는 25일 개막한다.

 

일본 시민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표현의 부자유전 도쿄실행위원회는 18일 새로운 전시장이 마련돼 예정대로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행위는 도쿄 신주쿠(新宿)구에 있는 전시시설인 세션하우스가든에서 표현의 부자유전·도쿄전을 열 계획이었지만, 우익 세력의 집요한 방해 때문에 전시장을 변경했다.

 

실행위는 "새로운 전시장을 (도쿄) 도심부에 확보했지만, (우익의 방해에 대비한) 경비 사정상 전시장 이름은 개막 직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선 2019년 '아이치(愛知) 트리엔날레' 때 일본 우익의 항의가 쇄도해 일시 중단됐던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기획전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겹겹-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 '원근(遠近)을 껴안고' 등이 전시된다.

 

원근을 껴안고에는 히로히토(裕仁·1901∼1989) 전 일왕의 모습을 담은 실크스크린 작품이 불타는 장면이 담겨 역시 일본 우익의 반발을 샀다.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기획전 작품 전시회는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다음 달 16~18일 오사카(大阪)에서도 각각 열리게 된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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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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