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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BTS ‘버터’, 빌보드 4주 연속 1위

  • 등록 2021.06.22 09:21:57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1일 발매된 ‘버터’는 이로써 BTS 곡 가운데 최장 기간인 4주 동안 핫 100 정상을 지키김으로써지난해 통산 3주간 핫 100 1위를 기록했던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기록을 깼다.

 

‘버터’는 지난주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하며 발매 1·2주차에 1위를 하고 이후 2주간 2위로 내려간 뒤 다시 1위로 올라선 ‘다이너마이트’의 기록을 넘어섰다.

 

 

BTS의 핫 100 1위 횟수는 ‘다이너마이트’ 3회,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 리믹스 1회,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 1회에 이어 ‘버터’ 4회를 기록해 총 9회로 늘었다.

 

발매 후 핫 100 정상으로 직행한 곡은 빌보드 전체 역사에서 54곡뿐이며, 4주 이상 연달아 1위를 지킨 곡은 이 중에서도 ‘버터’를 비롯해 13곡밖에 없다.

 

그룹으로서는 1998년 9월 록밴드 에어로스미스의 ‘아이 돈트 원트 투 미스 어 싱’(I Don't Want to Miss a Thing) 이후 처음이자, 21세기 그룹으로는 최초다.

 

올해 들어서는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괴물 신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에 이어 두 번째다.

 

‘버터’는 일본 3주 연속 1위를 한 가수 사카모토 규의 1963년작 ‘스키야키’를 제치고 아시아 가수의 곡으로는 최초로 핫 100에서 4주 동안 1위를 한 곡으로 기록됐다.

 

 

한편, 핫 100은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의 지표를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내는 차트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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