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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보이스피싱 피해금 중국 송금한 30대 수거책 구속

  • 등록 2021.06.22 10:57:05

[TV서울=신예은 기자] 부천 오정경찰서는 22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 5억7천여만원을 중국 조직에 송금한 30대 수거책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범행에 가담해 피해자 37명으로부터 5억7,780만원을 가로챈 뒤 중국에 송금하거나 다른 수거책에게 전달한 혐의다.

 

그는 해당 조직이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 올린 고수익 아르바이트 모집 글을 통해 범행에 가담해, 조직의 지시를 받아 서울, 대전, 대구 등지에서 피해자들을 만나 자신을 금융기관 관계자라고 속이며 돈을 가로챘다.

 

조사에 따르면, 조직은 기존 대출금을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상환하면 저금리로 대환대출(대출상품 변경)해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서울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 조직은 가짜로 만든 금융기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한 뒤 피해자들의 대출 내용 등을 파악해 범행에 이용했다”며 “대환대출을 권유하거나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라고 요구하는 전화는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높으니 바로 끊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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