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금)

  •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8.8℃
  • 연무서울 8.2℃
  • 맑음대전 10.3℃
  • 구름많음대구 11.5℃
  • 연무울산 10.2℃
  • 맑음광주 10.8℃
  • 연무부산 12.0℃
  • 맑음고창 4.7℃
  • 맑음제주 11.6℃
  • 흐림강화 4.1℃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8.3℃
  • 구름많음강진군 9.0℃
  • 구름많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주자들, 물고 물린 첫 TV토론

  • 등록 2021.09.17 09:33:06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16일 처음 진행된 TV토론회에서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노리는 난타전을 벌였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보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다른 주자들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았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는 홍 의원은 주도권 토론 시간 대부분을 윤 전 총장을 공격하는데 할애했다. 그는 "죽은 권력에 대한 잔인한 수사였다"며 "보수진영을 궤멸시키는 데 앞장섰다"라고 거세게 몰아세웠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보수 궤멸이 이거(본인 수사) 때문이 아니고 많은 분은 (홍준표) 후보가 당 대표를 하실 때"라고 언급하며 맞받았다.

 

윤 전 총장의 지난 13일 안동대 '손발 노동'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홍 의원은 '1일 1 망언'이라고 쏘아붙였고, 유승민 전 의원은 '깜(냥)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반면에 윤 전 총장은 본인에게 주어진 두 차례의 주도권토론 시간을 전부 후발주자군에 대한 정책질의로 쓰며 공수를 분산하는 전략을 취했다. 토론회에서는 홍 의원을 향한 견제도 만만치 않았다.

 

하태경 의원은 고발 사주 의혹을 대하는 태도가 "민주당 대변인 같다"고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이 "정치를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라며 훈수를 두자 하 의원은 "옛날식, 꼰대식 발언"이라고 맞받았다.

 

개혁 보수 노선을 지향하는 유 전 의원과 하 의원은 '좌파'라는 공격을 받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하 의원에 대해 학생 시절에 "좌파 운동권 생활도 했다"라고 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017년 대선 당시 유 전 의원 공약을 나열하며 "보수 대선 후보자가 밝히기엔 너무 좌파적 색깔"이라고 말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투표용지 팻말을 준비, 나머지 후보들을 향해 '부정선거 논란'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홍 의원은 "저는 지난 총선 때 황 대표님한테 쫓겨나왔다. 이건 황 대표님이 책임지고 규명할 사안"이라며 비꼬았다.

 

토론회에서는 주자들 넥타이 색깔도 관전 포인트였다.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은 파란색을 맸다. 각자 '보수 정통성'(한나라당), '개혁노선'(바른정당)의 정체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머지 주자들은 전원 붉은색 계열을 매고 나와 지지층 표심을 파고들었다.

 

하태경 의원은 '노타이'로 특유의 청년성을 어필하는 전략을 폈다. 이밖에 시청자들의 악플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주자들의 재치가 돋보이기도 했다.

 

안상수 전 의원이 '허경영한테 공중부양이나 배워라'라는 댓글에 "(공약) 내용을 보니까 이재명보다 나아서 격려 겸 만났다"고 답해 장내에 웃음이 터졌다.

 

원희룡 전 지사는 '정치를 한다며 춤추고 성형하는 연예인이냐'라는 지적에 "정치인들은 늘 대중과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동대문구, 자매도시와 ‘살아있는 수업’ 연다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자매도시를 교실 밖 배움터로 바꾸는 실험에 나섰다.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한 번 다녀오는 체험학습이 아니라, 자매도시 학교 학생들과 만나 함께 뛰고 만들고 토론하는 ‘살아있는 수업’을 해보자는 취지다. 구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6년 자매도시 교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학교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공교육 강화와 미래 핵심 역량 교육 지원을 주요 축으로 삼고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관광’보다 ‘교류’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점이다. 동대문구는 현재 남해군, 청양군 등을 포함한 국내 15개 자매·우호도시와 교류하고 있다. 구는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이 현지 자연과 문화를 보고 오는 데 그치지 않고, 자매도시 학교와 연계한 스포츠데이, 생태탐방, 문화·예술 프로젝트 같은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더 눈길을 끄는 이유는 지난해 성과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동대문구는 2025년 중학생 국제대면교류를 처음 시행해 5개 중학교에 총 1억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