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7.8℃
  • 맑음대전 18.4℃
  • 맑음대구 19.4℃
  • 맑음울산 18.5℃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20.4℃
  • 맑음고창 16.3℃
  • 맑음제주 18.0℃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7.3℃
  • 맑음금산 17.6℃
  • 맑음강진군 19.7℃
  • 맑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주자들, 물고 물린 첫 TV토론

  • 등록 2021.09.17 09:33:06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16일 처음 진행된 TV토론회에서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노리는 난타전을 벌였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보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다른 주자들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았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는 홍 의원은 주도권 토론 시간 대부분을 윤 전 총장을 공격하는데 할애했다. 그는 "죽은 권력에 대한 잔인한 수사였다"며 "보수진영을 궤멸시키는 데 앞장섰다"라고 거세게 몰아세웠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보수 궤멸이 이거(본인 수사) 때문이 아니고 많은 분은 (홍준표) 후보가 당 대표를 하실 때"라고 언급하며 맞받았다.

 

윤 전 총장의 지난 13일 안동대 '손발 노동'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홍 의원은 '1일 1 망언'이라고 쏘아붙였고, 유승민 전 의원은 '깜(냥)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반면에 윤 전 총장은 본인에게 주어진 두 차례의 주도권토론 시간을 전부 후발주자군에 대한 정책질의로 쓰며 공수를 분산하는 전략을 취했다. 토론회에서는 홍 의원을 향한 견제도 만만치 않았다.

 

하태경 의원은 고발 사주 의혹을 대하는 태도가 "민주당 대변인 같다"고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이 "정치를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라며 훈수를 두자 하 의원은 "옛날식, 꼰대식 발언"이라고 맞받았다.

 

개혁 보수 노선을 지향하는 유 전 의원과 하 의원은 '좌파'라는 공격을 받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하 의원에 대해 학생 시절에 "좌파 운동권 생활도 했다"라고 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017년 대선 당시 유 전 의원 공약을 나열하며 "보수 대선 후보자가 밝히기엔 너무 좌파적 색깔"이라고 말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투표용지 팻말을 준비, 나머지 후보들을 향해 '부정선거 논란'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홍 의원은 "저는 지난 총선 때 황 대표님한테 쫓겨나왔다. 이건 황 대표님이 책임지고 규명할 사안"이라며 비꼬았다.

 

토론회에서는 주자들 넥타이 색깔도 관전 포인트였다.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은 파란색을 맸다. 각자 '보수 정통성'(한나라당), '개혁노선'(바른정당)의 정체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머지 주자들은 전원 붉은색 계열을 매고 나와 지지층 표심을 파고들었다.

 

하태경 의원은 '노타이'로 특유의 청년성을 어필하는 전략을 폈다. 이밖에 시청자들의 악플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주자들의 재치가 돋보이기도 했다.

 

안상수 전 의원이 '허경영한테 공중부양이나 배워라'라는 댓글에 "(공약) 내용을 보니까 이재명보다 나아서 격려 겸 만났다"고 답해 장내에 웃음이 터졌다.

 

원희룡 전 지사는 '정치를 한다며 춤추고 성형하는 연예인이냐'라는 지적에 "정치인들은 늘 대중과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李대통령, "민생경제 전시상황… 촌음 아껴 '빚없는 추경' 편성"

[TV서울=김용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동 전쟁의 여파와 관련해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민생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당면한 위기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가 제출한 26조 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위한 시정연설을 갖고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라며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침체하며 어렵사리 되살린 우리 경제성장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코스피 지수 5,000 돌파에 이어 반도체·조선 등 우리 기업의 활약으로 경제가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예상 밖의 복합위기에 직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유공급 차질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

우원식 의장, "자이언트판다 재도입시 한중 우호 증진에 큰 도움"

[TV서울=김용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중국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산하 중한우호소조 방한단을 접견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양샤오차오 중한우호소조 조장 등 방한단을 만나 "작년 4월 '푸바오'가 중국에 반환됐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굉장히 아쉬워했다. 한국 사람들의 '판다 사랑'이 굉장히 깊다"며 "자인언트판다가 국내에 다시 도입된다면 한중간 우호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한중수교 3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회와 전인대가 인적교류를 증진하고 문화 교류를 확장하면서 양국 간 경제적 긍정 효과를 꾀하기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시 거론된 석사자상 반환과 관련해선 "우리나라에서 절차를 잘 거쳐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 의장은 "지난주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이었는데, 안 의사의 유해를 찾지 못한 것에 대해 우리 국민 전체가 안타까워한다"며 "유해 발굴을 위해 중국과 보다 깊은 협력을 기대한다. 소조에서도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민생경제 전시상황… 촌음 아껴 '빚없는 추경' 편성" [TV서울=김용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동 전쟁의 여파와 관련해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민생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당면한 위기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가 제출한 26조 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위한 시정연설을 갖고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라며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침체하며 어렵사리 되살린 우리 경제성장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코스피 지수 5,000 돌파에 이어 반도체·조선 등 우리 기업의 활약으로 경제가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예상 밖의 복합위기에 직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유공급 차질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