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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등록 2021.11.08 16:09:01

 

[TV서울=신예은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가 정기총회 및 집담회를 지난 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등지에서 개최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협력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협의회다. 지난 2018년 3월 출범해 현재 전국 65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올해 7월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다.

 

‘도시의 미래를 여는 교육 대전환을 꿈꾸다’가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원 도시의 지역별 우수 정책사례와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부산 금정구와 강원도 양구군의 권역별 집담회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의 ‘미래사회에 대한 국가 차원의 교육적 대응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성수 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잃어버린 2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나서 교육손실을 채워가야 한다”며 “각 지역의 우수교육모델이 국가교육정책의 중요한 지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각자의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시너지를 내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내년에 지역의 현실과 교육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문제 대안을 모색하는 사업들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교육청과 함께 하는 권역별 집담회, 회원도시의 우수사업을 공유하는 정책모델링 사업, 단체장 연구모임인 ‘미래교육 3.0’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회원도시 간 교육 철학과 정책을 공유한 덕분에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중요한 파트너가 되어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혁신하며 ‘코로나 이전’ 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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