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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유승호, 문방사우를 벗 삼은 ‘조선판 뇌섹남’ 과거시험 현장 포착

  • 등록 2021.11.17 10:51:52

 

 

[TV서울=신예은 기자]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문방사우 4인방을 벗 삼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과거시험장 현장이 포착됐다. 유승호는 '조선판 뇌섹남' 포스로 시험장 선비들 중 단연 '군계일학'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지난 16일 '조선판 뇌섹남' 남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남영은 깨끗하게 빨아 풀을 먹여 다린 새하얀 도포 차림, 고고한 학이 날아가는 듯한 걸음걸이에서 엿볼 수 있듯 오직 정도만을 걷는 선비의 기개와 기품을 가진 시골 선비이다.
또한 문방사우 4인방을 벗 삼는 자로, 조선 팔도를 다 뒤져도 남영을 쫓아올 사내는 없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가문의 명망뿐이다.

남영은 자신이 잘난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뚜렷한 그는 당당히 조정에 출사표를 내고 한양으로 상경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과거 시험장에서 '조선판 뇌섹남' 자태를 자랑 중인 남영의 모습이 담겼다. 남영은 '몸가짐이 모든 것의 시작'을 외치듯 정갈한 흰 한복을 차려입고 '순백 도령'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남영은 과거시험이라는 중압감 속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남다른 카리스마와 살아 있는 눈빛으로 '군계일학' 자태를 자랑 중이다.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거침없는 붓질을 이어가고, 최고의 집중을 다하는 듯 텅 빈 시험장에서 끝까지 답안을 작성하는 모습을 통해 '최고'를 목표로 하는 남영의 끈기와 재능을 엿볼 수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은 '남영은 학문에만 출중한 게 아니라 가끔은 과감하고 카리스마 있게 행동할 줄 아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다. 남영의 매력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함께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AI재단, AI 활용한 업무 효율성·투명성 제고와 공동사업 발굴 협력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9월 10일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장학재단(이사장 남성욱)과 ‘AI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실천적 협력’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업무 혁신과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두 기관의 AI 행정 역량과 교육 지원 경쟁력을 강화해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과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장학재단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컨설팅하고, 장학사업과 AI 기술을 접목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을 본격화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의 핵심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있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방안 컨설팅 △장학사업 연계 공동사업 발굴 △교류·협력을 통한 AI 활용 역량 강화 △양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협력 과제 추진 등이다. 서울AI재단은 AI 기술과 행정혁신 경험을 기반으로 서울장학재단의 행정 효율화를 지원하고,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운영 노하우와 인재 발굴 역량을 토대로 공동

네팔, SNS 차단에 격분해 시위 폭동… 교도소 급습해 900명 탈옥

[TV서울=변윤수 기자] 소셜미디어(SNS) 접속 차단과 부패에 격분한 네팔 시위대가 교도소를 급습하는 등 폭동 수준으로 과격해지자 군 병력이 도심에 배치됐다. 10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네팔 시위대는 중부 간다키주 포카라에 있는 카스키 교도소를 습격했다. 이들은 교도소 건물 일부를 파괴했고, 수감자 900명가량이 탈옥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는 보도했다. 네팔 서부 수두르파스침주에 있는 카일라리 교도소와 중부 바그마티주 랄리트푸르에 있는 교도소에서도 방화가 발생했다. 전날 시위대는 람 찬드라 포우델 대통령의 관저를 비롯한 정부 청사와 정치인 자택 등지에서도 잇따라 방화를 저질렀고 화상을 입은 잘라나트 카날 전 총리의 아내가 숨지기도 했다. EFE는 전날 사임한 샤르마 올리 총리 자택을 포함해 정치인 24명의 관저에서 시위대가 방화했다고 보도했다. 행정 수반인 올리 총리가 사임했는데도 시위가 잦아들지 않자 당국은 전날 오후부터 도심에 군 병력을 배치했다. 현지 매체는 혼란이 계속되자 네팔군이 다른 보안 기관들과 협력해 병력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네팔 군 당국은 성명에서 "일부 집단이 현재 불안을 이용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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