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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신규확진 4천116명, 첫 4천명대

  • 등록 2021.11.24 09:53:13

[TV서울=이천용 기자]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신규 확진자수가 24일 4천명대로 급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4천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천116명 늘어 누적 42만5천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699명)보다 1천417명이나 늘면서 기존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8일 확진자 수(3천292명)를 6일 만에 뛰어넘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17일)의 3천187명보다는 929명 많다.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크게 늘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전날(549명)보다 37명 늘어 역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35명으로 지난 7월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천363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천88명, 해외 유입이 28명이다.

 

최근 1주간(11.18∼24)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천292명→3천34명→3천206명→3천120명→2천827명→2천699명→4천116명으로 하루 평균 약 3천185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3천164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천730명, 경기 1천176명, 인천 219명 등 3천125명(76.4%)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충남 291명, 부산 118명, 경남 87명, 대구 78명, 경북 65명, 강원 62명, 전남 52명, 대전 51명, 광주 45명, 충북 40명, 전북 34명, 제주 22명, 울산 11명, 세종 7명 등 총 963명(23.6%)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14명)보다 14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1천735명, 경기 1천184명, 인천 221명 등 수도권에서만 3천1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6만971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2만4천630건으로 전날 하루 총 18만5천60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금감원 비대위, “금융개악 위한 졸속 입법 중단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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