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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구, 2021년 서울시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선정

  • 등록 2021.11.30 11:14:36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 주관 ‘2021년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서울시 25개 자치구 사업실적을 토대로 ▲도시텃밭 조성 및 관리 ▲서울농부포터 참여율 ▲도시농업 예산확보 및 집행 ▲도시농업 행사 개최 ▲기타 도시농업(지원센터 운영, 안전성 검사 등)사업 실적 등을 심사해 평가했다.

 

도봉구는 그간 초안산 근린공원의 친환경 나눔텃밭을 확대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하여 공원과 텃밭의 기능을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옥상·학교·어린이 집·치유텃밭 등 9개소, 543㎡의 도시텃밭 신규 조성, 구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 1,674세트를 보급하는 등 도시환경에 부합하는 안정적 도시농업 활동 공간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친환경 텃밭 활동이 갖는 생태적 가치에 대한 구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환경친화적 농법을 보급하고자 지속가능농법(퍼머컬처) 교육, 농업테마체험교육, 도시텃밭 상설 교육,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 보급 등 다양한 친환경 텃밭 관리 기술 전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

 

 

특히 도봉구는 이번 평가에서 구청사 1층과 쌍문동 도시농업공원에 설치한 스마트팜 식물재배기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나눔으로써 코로나19 시기 지친 마음을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고려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도시농업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도시농업을 통해 생태계를 회복하고 도시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다양한 도시농업 가치를 실천하여 서울시 도시농업을 선도하는 도봉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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