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영등포구,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 등록 2021.12.16 10:48:58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관’의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의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모범을 보인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한 뒤, 2019년 인증 연장을 받았으며, 이후 올해 실시한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받은 재인증은 오는 2024년 11월까지 유효하다.

 

재인증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활용률, 정시퇴근 등의 가족친화 제도 실행 여부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 ▲가족친화제도 자체점검 등이 주요 심사기준으로 평가됐다.

 

 

구는 전체 심사결과 평균점수인 89.9점을 훨씬 웃도는 98.2점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일하기 좋은 일터로 다시금 인정받았다.

 

특히, 유연근무제, 직장어린이집 운영, 근로자 상담제도, 수유시설 및 산모휴게실 운영, 장기근속 휴가·휴직 지원, 가족휴양시설 제공 등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온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으로 근로자와 가족구성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직장 만족도 제고를 통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업무효율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와 근무자의 행복을 최우선 삼아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값진 결과”라며 “가족친화기관으로 오랫동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의 균형과 성평등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정치

더보기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