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전남 영광군 옥당여성노인회 조기주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 주최로 개최된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실버리더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38년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문교부 장관상, 라이온스 훈장, 국민훈장 석류장 등 빛나는 수상 기록이 보여주는 것처럼 평생을 국민교육진흥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며, 교직 은퇴 후에도 각종 여성운동과 사회 봉사단체 활동에 참여했고 현재 89세인 세수에도 영광군 옥당여성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장수 어르신 활동가로서 모범이 되어 실버리더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조기주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2남 5녀의 자식을 키워 오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온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