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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무보호복지공단, 김천혁신도시에서 새 희망과 도약 다짐

  • 등록 2021.12.24 09:44:47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지난 12월 23일 공단 본부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김천혁신도시에서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 사회정착 지원 강화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범계 법무부장관, 이상호 대한법률구조공단 사무총장, 박상진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을 비롯하여 공단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설관람,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구미역 앞에 위치한 신청사는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따라 2016년 서울에서 김천 임대청사로 이전했으며, 지난해 7월 건립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11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286.56㎡ 규모의 신청사를 준공했다.

 

신청사는 1처, 6부(행정관리부, 취업지원부 등) 등 사무공간과 대회의실, 전산실, 도서관, 기록물관리실, 법무보호위원전국연합회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1953년 중앙사법보호협회 설립으로 시작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본부 및 교육원, 전국 26개 지부·지소로 구성돼 있으며,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법무보호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운식 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희망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향기’를 슬로건으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보호대상자에게 새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향기 가득한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효과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해 재범방지 중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법무부 또한 출소자 등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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