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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일만에 4천명대

  • 등록 2021.12.27 11:47:17

[TV서울=신예은 기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 열흘째인 2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천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5천명 이하로 내려가면서 감소세가 뚜렷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 연속 1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0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1만1,67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419명보다 1,212명 줄었다. 1주 전인 20일의 5,316명과 비교하면 1,109명 적다.

 

 

통상 주말·휴일에는 검사 수가 감소해 주 초에는 확진자가 줄어들고, 주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이런 경향을 고려해도 확연히 줄어든 규모다.

 

2주 전인 13일 5,817명보다는 1,610명 감소했고, 3주 전인 6일의 4,324명보다도 117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가 4천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 7일 4,953명 이후 20일 만이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3차 접종이 속도를 내고, 강화된 방역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도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가 7천명대 후반까지 이르는 등 대규모로 발생했던 확진자 중에 위중증·사망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아직 위중증·사망자 수는 감소하지 않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7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천81명보다는 3명 줄었지만,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연속 1천명 이상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5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300명이 됐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번 주부터는 위중증·사망자 규모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69명 늘어 누적 445명이다. 지역감염은 49명이고 20명은 해외유입 감염자다.

 

지역발생 감염자 수는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감염은 4,125명, 해외유입이 82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466명, 경기 1,160명, 인천 227명, 부산 267명, 경남 197명, 충남 148명, 대구 127명, 강원 119명, 전북 88명, 경북 70명, 충북 63명, 광주 59명, 울산 40명, 대전 38명, 전남 30명, 제주 16명, 세종 10명 등이 발생했다.


서울AI재단, AI 활용한 업무 효율성·투명성 제고와 공동사업 발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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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SNS 차단에 격분해 시위 폭동… 교도소 급습해 900명 탈옥

[TV서울=변윤수 기자] 소셜미디어(SNS) 접속 차단과 부패에 격분한 네팔 시위대가 교도소를 급습하는 등 폭동 수준으로 과격해지자 군 병력이 도심에 배치됐다. 10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네팔 시위대는 중부 간다키주 포카라에 있는 카스키 교도소를 습격했다. 이들은 교도소 건물 일부를 파괴했고, 수감자 900명가량이 탈옥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는 보도했다. 네팔 서부 수두르파스침주에 있는 카일라리 교도소와 중부 바그마티주 랄리트푸르에 있는 교도소에서도 방화가 발생했다. 전날 시위대는 람 찬드라 포우델 대통령의 관저를 비롯한 정부 청사와 정치인 자택 등지에서도 잇따라 방화를 저질렀고 화상을 입은 잘라나트 카날 전 총리의 아내가 숨지기도 했다. EFE는 전날 사임한 샤르마 올리 총리 자택을 포함해 정치인 24명의 관저에서 시위대가 방화했다고 보도했다. 행정 수반인 올리 총리가 사임했는데도 시위가 잦아들지 않자 당국은 전날 오후부터 도심에 군 병력을 배치했다. 현지 매체는 혼란이 계속되자 네팔군이 다른 보안 기관들과 협력해 병력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네팔 군 당국은 성명에서 "일부 집단이 현재 불안을 이용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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