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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 ‘서울시 최초’ 재택치료자 가족에게도 전용 안심숙소 무료 제공

  • 등록 2022.01.04 15:33:25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를 무료로 운영한다.

 

코로나 치료체계가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된 이후 재택치료자는 일반적으로 10일간 집에서 격리되는데, 이때 동거가족도 같은 기간 격리해야 하고 백신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10일간 추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처럼 확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택치료자 가족들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가족 간 2차 감염의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동거가족의 동반 격리는 재택치료를 선택하지 않으려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되었다.

 

광진구는 이 같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재택치료자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안심숙소 대상자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PCR 검사결과 음성인 재택치료자의 가족이며, 안심숙소에 입소하면 수동감시자로 전환되어 출퇴근, 등하교 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는 중곡동에 마련돼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며 향후 확진자 발생률 및 가족안심숙소 이용률 등을 감안해 1개월 단위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가족객실 3개를 포함해 총 24객실이 구비되어 있고,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숙소이므로 일반투숙객은 받지 않는다.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는 최대 8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전액 무료이다. 이처럼 숙박료 전액을 지원하는 재택치료자 가족 안심숙소 운영은 서울시 자치구 중 광진구가 유일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가족동반격리자 최초 모니터링 시 요청하거나 직접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재택치료전담팀(02-450-5322)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 운영을 통해 재택치료자와 가족들의 불편함과 불안을 없애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기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민 여러분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3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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