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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 서울시 최초로 첫돌사진 촬영비 지원

  • 등록 2022.01.14 16:09:28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아기의 첫돌사진 촬영비를 지원한다.

 

‘첫돌사진 촬영비 지원’은 광진구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태어난 아기의 첫 생일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1월 이후 출생아로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주민등록상) 영유아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다둥이는 영유아 각각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부 또는 모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둘째아 이상), 다문화가정이 1순위이고 그 외 가정은 2순위이다. 신청자가 600명을 초과할 경우, 광진구 출생아, 부 또는 모의 광진구 장기거주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이며, 신청서, 신청 유형별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3월 31일에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정복지과(02-450-7554)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첫돌사진 촬영비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따로 지정된 사진관이 아닌, 광진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진관에서 촬영된 사진이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광진구는 이외에도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 두 돌 전 가정양육 아동에게 매월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영아수당’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양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초저출생 시대에 아기의 탄생은 지역사회에도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사업은 특히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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