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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노총 서울 도심서 민중총궐기 집회

  • 등록 2022.01.15 11:21:08

 

[TV서울=변윤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진보 단체들이 토요일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체육시설을 대관하려고 했지만 불허 결정이 나면서 지난해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처럼 서울 도심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열 방침이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해 7월 종로3가, 10월 서대문역, 11월 동대문로터리에서 기습적으로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 슬로건은 '불평등을 갈아엎자! 기득권 양당 체제를 끝장내자! 자주 평등사회를 열어내자!'다.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노동, 진보 정치 이슈를 전면에 부각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매년 민중총궐기 집회에 1만5천여 명이 참가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도심에 임시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전국 경찰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집결 자체를 차단할 예정이다.

 

임시검문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앞과 동아일보 사옥 앞 등 10여 곳에서 운영되며 방송·무대 차량 등 각종 시위 물품 반입을 막는다.

 

경찰은 불법집회가 강행되면 법령에 따라 해산 절차를 밟고, 불법행위가 벌어질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면서 특히 집회를 주도한 집행부는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집회 상황에 따라 광화문 주변을 통과하는 지하철·버스의 무정차 통과, 일반 차량 우회 등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도 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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