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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전국 최초’ 관내 전역의 조도 데이터 구축 완료

  • 등록 2022.01.24 15:12:47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전국 최초로 ‘조도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 결과, 1월 11일부터 ‘서울시 송파구 야간 조도’ 데이터를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2021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조도 데이터 구축’ 사업이 선정, 국비 약 1억 8천만 원을 확보해 12월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 전역의 주요도로 및 골목길의 야간 조도를 측정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그동안 정부 및 지자체에서 일부 지역의 조도 데이터를 측정, 분석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 지역의 조도를 측정해 데이터를 구축한 것은 송파구가 최초다.

 

송파구는 지난 7개월 간 관내 600여㎞의 주요 도로와 골목길, 조명시설(가로등·보안등) 및 CCTV가 설치된 위치의 야간 조도를 측정했다. 이를 위·경도 정보와 함께 기록해 송파구 전역의 조도를 지도로 시각화했다.

 

 

이렇게 축적한 데이터를 누구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공공데이터로 개방했다.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파구 전역의 조도 데이터가 개방, 공유되면 구민들의 생활 편의는 물론 안전을 살피고 범죄 예방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는 이를 조도 관련 정책 결정을 위한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하고, 대학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살펴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각종 연구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혁신 성장 동력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기존 정보통신과를 스마트도시과로 확대 개편하고, 스마트 도시 송파의 미래상을 제시할 마스터플랜 수립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로 스마트 민원검색 시스템과 CCTV업무 종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 마련… 비역세권 현황 조사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지금까지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비(非)역세권 지역을 전면 조사·분석해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 그동안 역세권 중심의 거점개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일부 역세권이 아닌 주거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지고 노후화 문제가 심화됐다. 이에 시는 도시의 효율적 활용과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역세권 이외 지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보고 이번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대중교통 접근성, 기반시설, 지역 여건 등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역세권과 비역세권 간 연계성 ▲노후 건축물이 많지만 유동 인구가 풍부한 지역 ▲대중교통·생활SOC·녹지공간 확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하철 외에 대중교통·기반시설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하지만 노후화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주거·상업 기능 공급과 생활SOC, 보행환경·녹지공간 등 생활 환경개선이 함께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도출해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활성화 모델을 마련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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