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6.5℃
  • 흐림강릉 9.9℃
  • 흐림서울 7.5℃
  • 구름많음대전 8.0℃
  • 흐림대구 7.0℃
  • 흐림울산 7.9℃
  • 흐림광주 9.0℃
  • 구름많음부산 8.6℃
  • 흐림고창 7.0℃
  • 흐림제주 13.0℃
  • 흐림강화 9.2℃
  • 흐림보은 5.2℃
  • 구름많음금산 5.0℃
  • 흐림강진군 7.1℃
  • 흐림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동작구, 총 30억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 등록 2022.01.24 17:32:28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 1%의 저금리로 적용되며 5년 범위 내 선택상환을 조건으로 제조업 및 건설업은 업체당 2억원 이내,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융자 지원한다. 용도는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1월 2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를 방문하면 된다.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면 대표사업장 1개만 신청 가능하며, 2명 이상의 공동대표로 1개의 사업장을 운영 시에는 대표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업체의 변제 능력 등을 은행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급한다.

 

이에 앞서 동작구는 지난해 74개 업체를 대상으로 20억 상당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02-820-1180)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정치

더보기
"우미애 의원"·"빠루나 들고와라"…정기국회 막판까지 고성·막말 충돌 [TV서울=나재희 기자]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 지 13분 만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이크를 끄면서 고성과 항의, 막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우 의장은 나 의원이 의제와 무관한 토론을 한다며 정회를 선포했다가 2시간 만에 속개를 선언했지만, 여야는 폭언을 주고받으며 극심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이 상정돼 나 의원이 오후 4시 26분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연단에 섰다. 나 의원이 인사를 생략하고 연단에 올라가자 우 의장은 "국회의장에게 인사하는 것은 국민에게 인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나 의원은 사과 없이 "사법파괴 5대 악법, 입틀막 3대 악법을 철회해달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달라"며 포문을 열었다. 우 의장이 "의제에 맞는 발언을 하라"며 제지했지만, 나 의원은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입법 내란세력"이라며 정부·여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자 우 의장은 "회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국회법 145조의 회의 질서 유지 조항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