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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본격화

  • 등록 2022.01.25 10:35:39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천구는 25일 서부트럭터미널 사업시행사인 서부티엔디가 최근 '도시첨단물류단지 계획안'을 마련해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올해 하반기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안이 승인되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물류 전문업체가 상품 포장부터 배송, 상품 보관, 재고 관리, 교환, 환불까지 대행하는 '풀필먼트 물류센터', 지역상생형 공유 창고, 스마트 기술 기반의 물류시스템 등이 조성된다.

 

 

또 공공기여를 통해 1만2천㎡ 규모의 공연장, 미래인재육성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과 대형 쇼핑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서부트럭터미널은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6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첨단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주민을 위한 인프라 시설을 확충해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절차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개발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가 조성되면 문화 향유가 가능한 복합시설로써 서남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천구는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개발 사업이 차질없이 진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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