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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작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 4년 만에 반등…삼성 1위 지켜"

  • 등록 2022.01.29 11:29:43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를 회복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도 출하량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애플과 샤오미 등 주요 경쟁업체들보다 성장률은 낮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28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3억9천100만대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연간 출하량이 증가한 것이지만,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는 못했다고 카운터포인트는 설명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전년보다 6% 증가한 2억7천00만대의 출하량으로 1위를 지켰다.

 

카운터포인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베트남 공장이 폐쇄돼 공급에 차질이 있었지만 중간 가격대인 A와 M 시리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 출하량이 증가했다"며 "Z폴드3와 Z플립3 시리즈가 성공적인 반응을 얻으며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성장률은 주요 업체들 중 가장 낮았고, 4분기에는 애플에 출하량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애플은 전년보다 18% 증가한 2억3천790만대를 출하해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3이 흥행한 애플은 6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서 분기 1위를 달성했고, 4분기에는 세계 1위에 올랐다.

 

샤오미는 전년보다 31% 늘어난 1억9천만대를 출하했고, 오포와 비보도 각각 28%, 21% 성장했다. 이들 중국 업체는 중국과 동남아, 유럽, 중동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급성장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김영선, 김건희 재판서 "명태균에 부탁 안해…尹부부 개입 안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선 전 의원은 24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씨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공천개입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2억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이날 "당시 공천을 신청했던 지방자치단체장은 배제됐고, 그러면 우세한 후보는 저밖에 없었다. 당시 인수위원회에 여성이 적게 들어갔다는 비판도 있었다"며 "마침 민주당 후보도 여성이어서 여러 상황 속에서 저 말고는 줄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정치인의 견제에 걸려서 투표에 의해 (공천이) 결정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통해 공천에 개입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윤 의원이 증인에 대한 공천 의견을 강하게 개진해 전략공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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