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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중 2,770선 회복

  • 등록 2022.02.08 10:34:15

 

[TV서울=신예은 기자] 코스피가 8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0포인트(0.83%) 오른 2,767.9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2.70포인트(0.83%) 오른 2,767.76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 1% 이상 상승하며 2,779.85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52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39억원, 368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0%)는 보합 수준에서 마감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37%)와 나스닥 지수(-0.58%)는 하락했다.

 

기업 실적 시즌 중반부에 들어가면서 실적에 따라 주가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이슈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하면서 차익 실현 압력이 커졌다. 지난주 발표된 1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조기 긴축 전망에 힘이 실린 데 이어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도 크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개별 요인으로 하락한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종목군이 견고한 모습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하고 국제유가도 하락하는 등 증시 주변 여건도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연일 급등하는 LG에너지솔루션(4.01%)을 비롯해 삼성전자(1.23%), SK하이닉스(1.63%), 삼성바이오로직스(1.83%), LG화학(0.16%), 기아(1.66%) 등이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에 수급이 쏠리면서 2차전지주 삼성SDI(-3.35%)와 SK이노베이션(-5.08%)은 큰 폭으로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1.29%), 전기·전자(1.28%), 운수창고(1.22%), 음식료품(1.19%)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의료정밀(-4.71%), 비금속광물(-0.45%), 화학(-0.14%) 정도만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6포인트(0.03%) 높은 899.6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14%) 높은 900.70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5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6억원, 7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2%), 엘앤에프(1.20%), 펄어비스(1.38%), 카카오게임즈(1.51%), 위메이드(2.2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89%), HLB(-0.31%), 천보[278280](-2.22%), 씨젠(-2.81%) 등은 내림세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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