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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한국 쇼트트랙, 9일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재도전

  • 등록 2022.02.09 09:48:04

 

[TV서울=신예은 기자] 편파 판정과 부상 등 악재가 겹친 한국 쇼트트랙이 9일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획득에 재도전한다. 우리나라는 5일과 7일 열린 쇼트트랙 혼성 계주와 여자 500m, 남자 1,000m 세 종목에서 한 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5일 혼성 계주와 7일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는 레이스 도중 넘어졌고, 7일 남자 1,000m에서는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 됐다.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각각 조 1위와 2위로 준결승을 통과하는 듯했지만 레인 변경 반칙이 선언돼 실격됐다.

한국 선수 2명이 실격된 자리에는 중국 선수 2명이 대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도 헝가리 선수가 먼저 결승선을 넘었지만, 레이스 도중 반칙으로 중국 선수들이 금,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국과 헝가리가 이날 판정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제소하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다만 두 나라의 이의 제기로 ISU가 9일 경기 판정은 신중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우리 선수들은 8일 비교적 밝은 분위기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9일 경기를 대비했다. 7일 남자 1,000m 준준결승 경기 도중 왼쪽 손가락을 다쳐 11바늘을 꿰맨 박장혁(스포츠토토)은 9일 부상 상태를 점검한 뒤 1,500m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9일에는 메달은 남자 1,500m에서만 나오지만, 여자 1,000m 준준결승과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도 펼쳐진다. 스키 종목에는 미국 대표팀의 '슈퍼스타' 2명이 나란히 출전한다. 먼저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는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이 나온다.

 

2018년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은 이날 예선을 거쳐 10일 결선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에서는 현역 알파인 월드컵 최다승 기록(73승) 보유자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8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린다.

 

시프린은 7일 열린 대회전에서는 2018년 평창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렸으나 1차 시기 도중 넘어졌다.


강호동 농협회장, “심려 끼쳐 사과… 사퇴 요구는 동의 못해”

[TV서울=곽재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정부 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 간부들의 각종 비위 행위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대표인 회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 합동 특별감사반은 지난 9일 농협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다만 강 회장은 감사 결과에 일부 동의하지 않는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강 회장은 개혁 대상이지 개혁의 주체가 아니다. 분골쇄신의 자세로 개혁한다면 사퇴하고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사퇴하고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럴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강 회장은 "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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