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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체력난' 현대건설, 3월 1일 도로공사 잡고 안방서 1위 확정할까

  • 등록 2022.02.24 09:00:42

 

[TV서울=신예은 기자] '체력난'에 발목이 잡힌 여자프로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다음달로 미뤘다. 현대건설은 23일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져 승점 79에 묶였다. 2위 도로공사는 승점 3을 보태 63으로 1위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16으로 줄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리그가 잠시 중단됐다가 21일 재개하면서 현대건설은 22일 IBK기업은행전에 이어 23일 도로공사 경기를 이틀 내리뛰었다.

우려했던 체력에서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하루 쉬고 대전으로 이동해 치르는 25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추격자 도로공사를 따돌리고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를 일찍 확정 지을 최상의 시나리오는 인삼공사를 꺾고 3월 1일 안방인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로공사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이 25일 인삼공사를 상대로 승점 3을 얻고, 도로공사가 27일 페퍼저축은행에 승점을 못 얻고 패하면 현대건설이 1위를 확정하나 이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 현대건설이 체력을 회복해 인삼공사를 제압하고, 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에 무난히 승점 3을 챙긴다면 두 팀은 격차 15 또는 16을 유지한 채로 6라운드로 향한다.

 

현대건설이 6라운드 첫 경기인 3월 1일 도로공사전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는 17 이상으로 벌어진다.

이러면 도로공사가 남은 5경기에서 승점 3씩 챙겨 15를 보태더라도 현대건설을 넘을 수 없어 현대건설이 챔피언결정전에 곧바로 오른다.

 

압도적인 시즌을 구가하는 현대건설의 연승 행진에 두 번이나 제동을 건 유일한 팀이 도로공사여서 3월 1일 두 팀의 대결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정규리그 개막 후 12연승을 질주하다가 지난해 12월 7일 도로공사에 2-3으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후 다시 V리그 여자부 최다인 15연승을 내달리다가 도로공사에 이번에는 한 세트도 얻지 못하고 0-3으로 무릎 꿇었다. 이번 시즌 27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에만 딱 두 번 졌다. 도로공사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은 두 차례 패배를 설욕할 기회이자 안방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찬스다.

 

 

도로공사가 3월 1일에도 현대건설을 누르면 두 팀의 격차는 줄어 1위 싸움은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수도 있다. 4위 인삼공사가 3위로 '봄 배구' 막차를 탈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3위 GS칼텍스(승점 53)와 인삼공사(승점 41)의 격차는 상당하다.

 

남은 경기를 매일 결승전처럼 치러야 하는 인삼공사가 GS칼텍스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GS칼텍스가 6라운드 초반 일찍 3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120억원 '로맨스스캠' 부부 울산 압송… 구속영장 신청 방침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인 30대 부부의 국내 압송이 23일 마무리되면서 수사가 본격화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청은 한국인 A씨 부부를 이날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아 울산청 반부패수사대로 호송했다. 울산경찰은 인력 5명을 보내, 이들 부부를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로부터 넘겨받아 차량 2대를 동원해 울산으로 데려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A씨 부부는 수갑을 가리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차량에서 내렸으며, 곧바로 반부패수사대 사무실로 연행됐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을 조사한다.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 조직 운영 방법을 비롯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고도 석방된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범죄수익금을 어디에 은닉했는지 등도 살펴본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일한 울산경찰청 반부패수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서 새벽에 불… 문화유산 피해 없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새벽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시설에서 발생한 불은 몇 분 만에 꺼졌지만, 박물관 내부로 연기가 일부 유입돼 하루 휴관했다.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경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 일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자 근무하던 당직자가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확인한 뒤, 2시 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공조기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설비가 불에 탔으나 유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23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방문, 당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한 박물관 중요 유물들의 소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기계실의 가습기가 과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화 후 (불이) 자체 소멸됐으며, 인명 피해나 문화유산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경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모두 철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국보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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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5극3특' 재편 과정에 저항 커… 국민 지지 중요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5극 3특' 체제로 재편해보려 하는데 관성과 기득권이 있어 저항이 너무 크다"며 "이런 때에는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개혁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권한을) 빼앗기기 때문에 저항이 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5극 3특'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로 재편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험하게 말하면 소위 '몰빵'을 하는 정책은 바꿔야 한다.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은 양보나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전략"이라며 균형발전 정책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은 이제 못 살 정도가 됐다. 집값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고, 그렇다고 집을 끊임없이 새로 짓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반도체 공장도 수도권에 지을 경우엔 전력·용수 부족 문제가 있다"며 일극 체제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울산시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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