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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만2,721명 발생

  • 등록 2022.03.08 10:24:05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선 하루 전날인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20만명을 웃돌면서 위중증 환자 수는 두 달여만에 다시 1천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만2,721명 늘어 누적 486만9,6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1만716명보다 7,995명 줄었는데, 이는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보통 신규 확진자 수는 주 초반 비교적 적게 나오고 매주 수요일부터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1일 13만8,990명의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2일 9만9,568명과 비교하면 배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수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7명으로 전날 955명보다 5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3일 500명대로 올라섰고 열흘 만인 이달 5일 800명대가 된 뒤 전날 900명대 중반, 이날은 1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1천명을 넘은 것은 델타 변이 유행 시기인 지난 1월 3일 1천15명 이후 64일만이다.

 

방역당국은 앞서 대통령선거일인 오는 9일 중환자 수가 1,200명을 넘고, 이달 16∼31일 1,700명∼2,75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런 예측치에 근접해지고 있는 셈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1천7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360명, 70대 279명, 60대가 211명, 50대 79명, 40대 30명, 30대 26명, 20대 14명이다. 이 밖에 10세 미만이 5명, 10대가 3명이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59.6%(2,751개 중 1,640개 사용)로 전날(59.8%)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 가동률은 55.7%지만 비수도권은 68.8%이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3.1%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86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45명, 60대 22명, 50대 6명, 40대 2명, 30대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9,28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16만3,702명으로 전날(115만6천185명)보다 7,517명 늘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9만4,598명이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17만9,187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감염은 20만2,647명, 해외유입은 74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경기 5만2,729명, 서울 3만7,483명, 인천 1만2,603명, 부산 1만9,361명, 경남 1만4천28명, 대구 7,586명, 경북 7,368명, 충남 6,997명, 광주 6,461명, 전북 6,260명, 전남 6천8명, 충북 5,733명, 대전 5,609명, 강원 5,458명, 울산 4,560명, 제주 3천54명, 세종 1,349명 등이 발생했다.


강북구,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 본격 가동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구온난화와 도시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 등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는 위생해충 관련 민원 데이터를 지도화해 방역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해충유인 포집기를 통해 발생 분포를 파악한 뒤, 유충 서식지 조사 및 물리적 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기적인 방제가 아닌 근거 중심의 집중 방제로 매개모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앞서 구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소독 의무 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7개소 중 참여를 희망한 곳을 대상으로 지하 보일러실과 집수정 주변에 이동형 포집기를 설치해 모기 발생 분포를 조사하고,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을 진행했다. 구는 기존 고정형 포집기 2대 외에 이동형 포집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보다 촘촘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 민원 다발생 지역 중심으로 이동형 포집기를 24시간 설치해 모기 개체 수 밀도를 확인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적절한 살충제를 활용해 근거 기반의 효과적인

5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시작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5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1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6월 2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의 주요 선거운동 방법으로는 △매세대 선거공보(책자형‧전단형) 발송 △선거벽보 첩부 △명함 배부 △선거공약서 배부 △현수막 게시(선거구 안의 동수 2배 이내) △공개장소 연설‧대담 △신문광고 △방송광고 △방송연설 등이 있다. 명함 배부는 후보자뿐만 아니라 후보자의 배우자(배우자가 없는 경우 후보자가 지정한 1명)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도 가능하다. 공개장소 연설‧대담은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또는 후보자등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연설‧대담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녹화기는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 한하여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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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강제단일화 안돼"... 권영세 "대단히 실망“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지금 당 지도부가 하고 있는 강제 단일화는 실은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 그래서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즉각 중단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 김문수를 믿어달라. 저 김문수가 나서서 이기겠다"며 "제가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후 곧바로 선거 준비에 나서서 당력을 모았다면 오늘날의 지지율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 김문수는 이재명과의 여론조사에서 여러 차례 승리한 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 한덕수 후보가 이재명을 이겨본 적 있느냐"라며 "경쟁력 조사에서 저와 한덕수 후보는 거의 차이 나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내용이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우리 의원들께서 기대하신 내용과는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도자라면 그리고 더 큰 지도자가 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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