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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6위로 준결승행 불발

  • 등록 2022.03.11 08:47:40

 

[TV서울=신예은 기자]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경기 6일째를 맞은 10일까지 한국 선수단의 메달 소식은 잠잠하다. 메달 획득을 기대했던 휠체어컬링은 예선 6위(5승 5패)로 상위 4개 팀만 진출하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구성된 휠체어컬링 대표팀 '팀 장윤정고백'은 이날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두며 5승 5패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전날 공동 5위(4승 4패)에 자리하며 4강 진입의 희망을 이어갔지만, 이날 상위권 팀들이 일찌감치 준결승행 티켓을 확보하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이 불발됐다.

중국(8승 2패)과 슬로바키아, 스웨덴, 캐나다(이상 7승 3패)가 준결승에 올랐다. '팀 장윤정고백'은 이미 4강행이 불발된 상황에서 이날 미국과 9차전을 치러 6-7로 패했고, 이어진 스웨덴과 10차전에선 10-4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다.

 

 

선수 5명이 모두 이번 대회에서 패럴림픽 데뷔전을 치른 '팀 장윤정고백'은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했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반도체 공급난에 낸드 가격협상 이례적 장기화…상승세 지속"

[TV서울=변윤수 기자] 인공지능(AI) 붐이 촉발한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 중인 가운데 올해 4분기 낸드(NAND) 가격 협상이 이례적으로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4분기 낸드 가격협상이 이례적으로 장기화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PC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스마트폰제조사, 모듈 업체들은 물량 확보를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수용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공급사는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유도하기 위해 견적 제시를 철회하거나 지연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으며, 현물거래는 여전히 변동성이 매우 크다"면서 "특히 웨이퍼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모듈 업체 설루션 가격과 원제조사 제시 가격 간의 격차가 과거보다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그럼에도 일부 OEM들은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단기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제한된 물량을 모듈 업체에 배정하고 있지만 "이런 구조는 가격 수준이 더 높다는 점에서 내년 1분기 협상 국면에서 원제조사의 가격협상력을 오히려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낸드 잠정 매출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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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균형발전은 생존전략… '5극 3특' 중심 다극 체제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돼 오히려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5극 3특' 전략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성장의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길이다.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재정을 배분할 때 다른 조건이 똑같을 때에는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가중해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주요 국가정책을 집행할 때도 이런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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