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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올해로 세 번째

  • 등록 2022.04.01 11:00:55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서 최고(S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최고 등급 달성은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공약이행평가는 5대 지표인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중랑구는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중랑구가 특히 호평을 받은 부분은 주민배심원단을 통한 ‘주민소통 확대’와 공약관리 조례 제정을 통한 ‘신뢰도 확보’다.

 

중랑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온라인 설문조사, 온라인 제안 실시 등 전자민주주의 기능을 폭넓게 도입했고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청소, 경로당 어르신과의 대화 등을 통해 구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또한, 변경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서는 구의회 승인과 일반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의 심의를 거쳐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공약관리조례를 제정해 공약평가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띈다.

 

민선7기 중랑구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비전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중랑 △성장동력을 키우는 도시개발 △교육과 문화의 미래중랑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 등 5대 분야 70개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랑구는 현재 70개 공약사업 중 52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나머지 18개 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이다. 서울시 자치구 최대규모의 교육지원센터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 반려동물 지원강화를 위한 ‘동물복지팀’ 신설, 중랑구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소문제 해결을 위한 깨끗한 중랑만들기 등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가정역·상봉동 먹자골목 특화거리 조성과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 환경교육센터 건립 등의 사업도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경제를 위한 창업지원센터 건립과 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 건립,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SH공사 이전 등은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 도시 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들께서 협력해주신 덕분에 공약 이행평가에서 세번째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주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들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강남역 고층빌딩 대상 자살예방 현장점검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월 21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강남역 일대 고층빌딩을 대상으로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자살예방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남역 주변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투신 시도 장면이 실시간으로 SNS에 중계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자살위험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하고 심리적 억제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날 고층건물 13개소의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자살예방기관을 안내하는 ‘자살예방 스티커’ 3종을 부착했다. 해당 스티커는 자살시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물주 및 관리인을 대상으로 비상문자동개폐장치(화재 등 비상시에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잠김 상태가 자동으로 풀리는 장치) 설치와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을 권고하며, 옥상 내 적치물 제거 등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경찰은 사고 직후 옥상 정원 내 사다리, 디딤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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