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일)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2.6℃
  • 흐림고창 -6.5℃
  • 흐림제주 3.8℃
  • 맑음강화 -8.8℃
  • 흐림보은 -12.3℃
  • 맑음금산 -10.3℃
  • 구름조금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기상청 사람들' 배우 박민영 "로맨스는 특기

  • 등록 2022.04.08 14:47:19

 

[TV서울=신예은 기자]  "제가 한 모든 작품에 로맨스가 있어서 저는 드라마로 사랑을 배운 것 같아요. 제가 잘하는 분야라는 점은 인정해요.(웃음)"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주연배우 박민영이 '로맨스 퀸'이란 평가에 "과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7일 화상으로 만난 그는 "(진하경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였다"면서 "저랑은 너무 달라서 닮아가기 위해 스스로를 외롭게 만들고 혼자만의 싸움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기상청 최연소 과장 진하경 역을 맡은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에서 보여줬던 러블리함과는 사뭇 다른 커리어우먼이자 연인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줬다.

 

 

박민영은 "일에 치여 사는 인물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웃음기를 최대한 빼고 건조한 톤을 만들고자 자신을 밀어붙였다. 회사 밖에서는 완벽한 하경이가 무너지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애교스러운 장면이 나오도록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영 표 로맨틱코미디는 거기서 거기라는 평도 있는데 저는 끊임없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의 틀 안에서 디테일을 살려가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상청 사람들'은 국내 드라마에서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기상청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기상 변화에 민감한 기상청 직원들의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민영은 "기상청 직원들의 말투와 용어를 습득하는 데 꽤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처음에는 외계어 같았는데 어려운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버벅거리게 돼 결국 공부하다 보니 나중엔 제가 (용어를) 이해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기상청 직원분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니 쉴 새 없이 화면을 보며 관측을 하셨다"면서 "그들의 노고를 알고 나니 기상청에 대한 인식이 '왜 이렇게 날씨를 못 맞혀'에서 '우리나라가 관측하기 어려운 지형이구나'로 바뀌었다"고 했다.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던 송강과의 로맨스에 대해서는 "송강이라는 사람은 순수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데, 그 순수함이 굉장한 무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점에서 이시우라는 캐릭터와 부합해 (송강을) 시우로 느끼고 대하게 됐다"고 공을 돌렸다.

 

두 사람의 높은 '케미'(케미스트리·호흡) 덕분에 '기상청 사람들'은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지에서 인기를 얻으며 '플릭스 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0에 들기도 했다.

 

박민영은 "해외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걸 보고 한류의 위상이 달라졌음을 몸소 느꼈다"면서 "이 시대에 배우를 하고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맨스가 아닌 다른 장르에 대한 갈증이 없는지에 대해서는 "물론 갈증이 크지만 로맨스 작품 속 제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의 의견도 존중한다"고 말했다.

 

"예전엔 '왜 이런 역할만 자꾸 들어오지?' 생각하면서 연기 변신을 꿈꿨어요. 지금은 제가 이 안에서 충분히 발전하고, 더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를 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언젠가는 액션도 해 보고 싶고, 악역에도 꼭 도전해볼 거예요."


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120억원 '로맨스스캠' 부부 울산 압송… 구속영장 신청 방침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인 30대 부부의 국내 압송이 23일 마무리되면서 수사가 본격화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청은 한국인 A씨 부부를 이날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아 울산청 반부패수사대로 호송했다. 울산경찰은 인력 5명을 보내, 이들 부부를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로부터 넘겨받아 차량 2대를 동원해 울산으로 데려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A씨 부부는 수갑을 가리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차량에서 내렸으며, 곧바로 반부패수사대 사무실로 연행됐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을 조사한다.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 조직 운영 방법을 비롯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고도 석방된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범죄수익금을 어디에 은닉했는지 등도 살펴본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일한 울산경찰청 반부패수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서 새벽에 불… 문화유산 피해 없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새벽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시설에서 발생한 불은 몇 분 만에 꺼졌지만, 박물관 내부로 연기가 일부 유입돼 하루 휴관했다.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경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 일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자 근무하던 당직자가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확인한 뒤, 2시 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공조기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설비가 불에 탔으나 유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23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방문, 당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한 박물관 중요 유물들의 소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기계실의 가습기가 과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화 후 (불이) 자체 소멸됐으며, 인명 피해나 문화유산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경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모두 철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국보 8점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5극3특' 재편 과정에 저항 커… 국민 지지 중요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5극 3특' 체제로 재편해보려 하는데 관성과 기득권이 있어 저항이 너무 크다"며 "이런 때에는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개혁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권한을) 빼앗기기 때문에 저항이 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5극 3특'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로 재편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험하게 말하면 소위 '몰빵'을 하는 정책은 바꿔야 한다.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은 양보나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전략"이라며 균형발전 정책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은 이제 못 살 정도가 됐다. 집값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고, 그렇다고 집을 끊임없이 새로 짓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반도체 공장도 수도권에 지을 경우엔 전력·용수 부족 문제가 있다"며 일극 체제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울산시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빨리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