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 (일)

  • 구름많음동두천 7.5℃
  • 구름많음강릉 10.0℃
  • 박무서울 8.7℃
  • 박무대전 11.0℃
  • 구름많음대구 15.4℃
  • 구름많음울산 15.6℃
  • 박무광주 13.0℃
  • 흐림부산 16.6℃
  • 흐림고창 11.1℃
  • 흐림제주 15.3℃
  • 구름많음강화 3.9℃
  • 흐림보은 8.9℃
  • 흐림금산 10.3℃
  • 흐림강진군 12.8℃
  • 구름많음경주시 14.1℃
  • 흐림거제 14.4℃
기상청 제공

경제


"주식·채권 동반 약세 가능성 낮아…주식 강세 전환 전망"

  • 등록 2022.04.13 11:45:43

 

[TV서울=나재희 기자] 메리츠증권[008560]은 채권과 주식 시장의 동반 약세 우려에 대해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라며 향후 주식 시장이 강세 전환할 것이라고 13일 전망했다.

 

이진우 연구원은 "주식과 채권 모두 '풍부한 유동성의 수혜'를 누린 자산군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채권 시장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주식 시장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그러나 "'유동성'과는 별개로 주식과 채권 가격의 동반 약세는 단기적 현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1976년 이후 미국 주식과 채권의 월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주식과 채권이 동반 약세를 보인 경우는 87개월로 전체 기간(554개월)의 15.7%에 해당하는 빈도를 보였다.

 

이들 자산이 2개월 연속 부진한 경우는 14개월(2.5%)에 그쳤다. 이 연구원은 "그 낮은 확률로 나타난 것이 바로 올해 초(1∼2월)였고, 연간으로 보면 1994년에 유일하게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했고 올해는 그 두 번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과거 경험을 기반으로 판단하면 올해 이들 자산 간의 동반 부진이 장기화하기보다는 엇갈린 방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 시장은 부진(진정)하겠지만, 주식 시장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통제 속 기업 실적 및 경기 회복으로 강세 전환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채권 대학살로 불리는 1994년 미국 연준의 공격적 긴축 행보 당시 주식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던 요인은 일차적으로는 금리 급등세 진정이었지만, 본질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었다"며 "미국 기업의 장기 성장성 전망이 빠르게 상향 조정되기 시작하면서 금리 우려보다 성장에 대한 기대가 앞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주식 시장에서는 금리의 등락보다는 기업 '성장'의 훼손 여부가 더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라며 "주식시장의 추세적 약세 가능성은 낮게 본다"고 덧붙였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