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13일 서울산업정보학교 자동차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상담 행사를 개최해, 병역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사전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 특기와 복무에 관해 전문상담관의 개인 맞춤 상담을 받았다. 또한 테마별 전시체험관을 관람하며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수품 전시, 군복 체험, 레이저 사격 등 군 장비 모의체험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역진로설계를 받은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군 생활에 관한 정보를 얻고 진로와 연계된 군 특기를 추천받을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사격·전차 시뮬레이터·VR드론 등 다양한 군 장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 생활 정보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행사를 통해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