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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한의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2.04.21 10:36:40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 (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20일 구청 본관에서 강남구 한의사회(회장 김정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강남구는 매년 대상 아동의 성장발달검사와 건강검진, 치과치료, 필수 예방접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남구는 관내 진료 대상 아동을 추천하고, 두 기관은 ▲코로나19 후유증 ▲소아비만 ▲저신장·저체중 성장 질환 ▲환경성 질환 개선 ▲학습발달과 뇌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강남구한의사회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의사회 분회로, 구청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난임치료사업’,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의료지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등 구민 건강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한의약 성장발달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주치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구민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강남만의 복지기준선을 마련하고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강남다운 최적생활 보장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어르신은 쉬어가고 장애인의 자립이 가능한 ‘포용복지도시’를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