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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일반음식점 잔반제로화 사업’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실시 .

  • 등록 2022.04.26 11:07:50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강북구 보건소는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운동과 ‘음식점 잔반제로화 사업 참여’ 홍보를 위해 한국외식중앙회 강북지부 회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수유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국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일 경우, 온실가스 배출을 연간 177만톤까지 줄일 수 있다. 이는 소나무 3억6천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또한 연간 18억kWh의 에너지를 절약해 저소득 가구에 1억8600만장의 연탄을 39만 가구에 보급할 수 있다.

 

그간 많은 지자체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남은 음식을 포장해주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일회용품 배출 문제로 인한 또 다른 환경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북구는 음식점 이용객들이 직접 밑반찬을 먹을 만큼만 덜어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잔반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잔반제로화 사업은 업소 내 셀프코너 운영을 위한 반찬냉장고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현재 200여 개 업소가 참여를 희망했다.

 

강북구는 공간부족 등 영업장 여건상 반찬냉장고 설치가 어려운 업소에게는 테이블용 반찬용기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할 때 비로소 가능해질 수 있다”며 “일반음식점 잔반제로화 사업이 ‘탄소중립 1번지 강북구’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소아청소년과 의원 지원 조례’ 법제처 우수조례 선정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가 법제처 주관 ‘2024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자체 선정’기초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하고자 지난 1년간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받은 우수조례를 대상으로 내부심사, 설문조사, 전문가 심사 후 총 9개 지자체(광역2, 기초7)를 선정했다. 기초부문 장려상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금천구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정재동 의원 발의)는 2024년 1월 11일 제정‧공포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의원 특화 지원 조례다.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소아에 대한 일차의료 공백을 막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의원의 야간‧휴일 진료에 대한 보상체계 마련으로 양질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식 의장은 “저출산 시대 아이들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해당 조례가 우수 자치입법 지자체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의회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동지 팥죽 나누며 어르신 치매 예방 캠페인 전개

[TV서울=나재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2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지 팥죽을 나누며 어르신 치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날 동지 팥죽 나눔활동을 위해 적십자봉사원들은 전날부터 직접 팥을 물에 불려 끓이고, 새알심을 넣어 정성스레 팥죽을 만들었다. 완성된 동지 팥죽은 중곡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찾은 취약계층 200여 명에 대접됐으며, 적십자봉사원은 휴대용 돋보기와 치매 예방 홍보 리플렛을 전달하며 어르신 치매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동지를 앞두고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평소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710여 결연세대를 방문해 팥죽을 전달하며 △단열시트 부착 여부, △건강상태 이상 여부, △전문 심리상담 필요 여부 등을 확인했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작은설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팥죽 한 끼 식사를 같이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우리 봉사원들은 한파 속에서도 후원받은 이불과 방한용품, 구호품 등을 들고 연말 이웃들에게 훈훈한 위로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0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 후 취약계층 정서지원과 치매 예방 골든타임 구축을 위해 서울지역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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