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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고시원 49개소와 협약 체결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 등록 2022.05.30 10:56:32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포구 고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고시원 거주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포구 내 153개 고시원의 운영 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에 대해 안내했다.

 

그 결과 49개 고시원이 참여 의사를 밝혀 ‘복지 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와 고시원은 경제, 건강 등의 어려움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시원 관계자는 고시원 거주자 중 고시원비 체납, 질병 발생, 생계 곤란 등의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마포구청 카카오톡 채널 ‘마포복지이음’으로 신고하거나 마포구 복지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를 접수한 해당 동 주민센터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며, ▲생활실태 ▲건강상태 ▲위기도 ▲필요 서비스 등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자원 ▲돌봄SOS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 등을 활용해 위기 가구를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위험군일 경우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어어나간다.

 

마포구는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제작해 협약 고시원에 비치할 예정이며, 신규 복지 사업의 경우 우편과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정보를 고시원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협약 고시원의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효과적인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신규 협약 고시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발생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위기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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