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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보라매병원과 뇌졸중 퇴원환자 돌봄협력 체계 구축

  • 등록 2022.05.30 10:19:59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30일, 보라매병원과 협력해 올해부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실시하고 급성기 뇌졸중 퇴원환자를 건강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형 퇴원 계획을 수립하여 의료·보건·복지의 통합 연계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질병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이끌어 대상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동작보건지소와 보라매병원은 지난 2월 15일 1차 협의에 이어, 5월 17일 2차 협의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대상자를 급성기 뇌졸중 환자로 시작하자는 상호 협력회의를 거쳐 결정했다.

 

 

보라매병원이 참여대상자를 보건지소 건강돌봄팀에 의뢰하면, 건강돌봄팀은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 후 건강·재활·영양·복지 등 전문영역별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라매병원에서는 퇴원환자가 산소포화도, 혈압, 혈당 등 총 10가지 항목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있으며, 앱에서 복약알림 설정은 물론 약품, 영양, 재활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모바일 기반 자가 건강관리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건강돌봄팀은 퇴원환자가 혈당 및 혈압 수치 등을 앱을 통하여 기록하게 하고, 복약 관리를 집중 실시하는 등 자가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라매병원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향후 뇌졸중 질환자를 넘어서서 퇴원환자 연계체계 확대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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