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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환경의 날 기념 시민‧기업과 함께 다양한 행사 열어

  • 등록 2022.06.02 14:44:00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일주일간 ‘환경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후위기대응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쓰레기를 청소하는 ‘줍깅으로 감탄해’ 행사가 진행된다. MZ세대 100여 명과 에코 인플루언서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임세미씨가 참여하며, SKT(주), 대상(주), 락앤락 등 기업이 후원한다.

 

‘줍깅’이란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플로깅(Plogging)이라는 용어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감탄해’는 탄소를 감량한다는 의미와 탄소를 감량하는 서울시민의 실천에 감탄한다는 중의적 의미이다.

 

서울시는 대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사전모집을 진행해 MZ세대 100여 명과 함께 한강 쓰레기를 청소할 예정이다. 줍깅을 완료하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에스케이텔레콤(주), 대상(주), 락앤락 등 3개 기업이 후원한다. 에스케이텔레콤(주)은 줍깅 참여자들에게 다회용컵에 담은 음료를 제공하며, 대상(주)은 현장 시민참여 이벤트를 위해 탄소 배출을 고려한 식물성 간식을 제공한다. 락앤락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을 위해 줍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텀블러를 제공한다.

 

시는 ‘줍깅으로 감탄해’ 행사에서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회용품 숨은그림찾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다짐’ 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다회용품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분리수거 요령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줍깅으로 감탄해’에 사용되는 행사용품은 재활용해 새로운 상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 사용되는 현수막은 에코백으로 제작해 서울시 환경 캠페인의 경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5일부터 11일까지는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을 중심으로 ‘단 하나의 지구(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이 진행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구청, 학교 주변 등에서 일회용품 안쓰기, 쓰레기 다이어트, 일주일에 한번 채식하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 및 자치구 산하기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서 기후행동 내용을 홍보한다.

 

7일에는 서울시교육청 및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서울 환경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다양한 분야의 환경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2017년 ‘서울시 환경학습도시 선언’ 이후의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보고 서울시가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1부는 ‘서울시 환경학습도시 선언 이후 성과와 앞으로의 지향’을 주제로 윤재삼 환경시민협력과장,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대표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2부는 배영직 서울성일초등학교 교장, 유미호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위원장, 조미란 서울시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 센터장 등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서울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이외에도 9일 15여개 기업과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제로서울 실천단’을 출범하고, 10일에는 제26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치구 캠페인,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http://sieff.kr) 가 환경의 날 주간에 걸쳐서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줍깅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강공원은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객 증가로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한강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의미있는 줍깅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서울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대응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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