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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6.0원 내린 1,339.5원에 출발

  • 등록 2022.08.24 09:34:25

 

[TV서울=변윤수 기자] 연일 고공 행진하던 원/달러 환율이 24일 오전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5원 내린 달러당 1,341.0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0원 내린 1,339.5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40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전달의 47.3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27개월 만에 최저치로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위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의 7월 신규주택 판매도 전달보다 크게 줄어들며 주택 시장이 크게 둔화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달 대비 12.6% 줄어든 연율 51만1천채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7만4천 채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2016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날 정부가 구두개입에 나선 점도 원/달러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출근길에 고환율 상황과 관련한 '리스크 관리'를 언급한 데 이어 외환당국은 "역외 등을 중심으로 한 투기적 요인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구두개입에 나섰다.

 

추경호 부총리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시장 참가자 등도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역외의 투기적 거래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경각심을 갖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0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9.79원)보다 상승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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