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2000년대 데뷔가수들 차트 역주행

  • 등록 2022.11.13 11:42:25

 

[TV서울=신예은 기자]  2000년대 초중반에 데뷔해 20년 안팎의 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올가을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가수의 노래는 30대 이상 가요 팬에게는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한편, 젊은 Z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가을 가장 뜨거운 반응을 누린 가수는 2004년 데뷔(일본 기준)한 윤하다.

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그는 6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입소문을 타면서 발매 반년이 지나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특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나 틱톡 등 숏폼 콘텐츠의 도움 없이 오로지 '노래의 힘'으로 달성한 기록이어서 가요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윤하는 이를 두고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6집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11개월을 꼬박 쏟아부어 만든 앨범"이라며 "회사 식구들이 '둥가둥가' 북돋워 주면서 에너지를 합쳐서 만든 음악이다. 우리만 듣기 아까워 친구에게 선물하자는 마음으로 다 같이 에너지를 모아 만든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올가을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또 다른 가수는 윤하와 마찬가지로 2004년 데뷔해 18년 내공을 쌓은 테이다.

그는 2000년대 초중반 함께 가요계를 주름잡은 밴드 버즈의 히트곡 '모놀로그'(Monologue·2003)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노래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톱 10'에 안착했다.

멜론 차트 '톱 100'에서 테이의 순위 위로 윤하(1위), (여자)아이들(2위), 르세라핌(3위), 아이브(4위), 뉴진스(5·8위) 등 올해 최고 히트를 기록한 가수들이 줄줄이 포진한 것만 봐도 '모놀로그'의 인기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모놀로그'는 '다신 나 같은 사람 만나지 마요 / 혹시 찾아가도 두 번 다시 / 나를 허락해 주지 마요'라고 헤어진 연인을 향한 애끓는 마음을 노래한 록 발라드다.

 

국민의힘, “이상경 등 내로남불과 위선 '부동산재앙' 4인방 해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정책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차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지목한 뒤 "부동산 대책을 만든 핵심 4인방 모두 수십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라며 "대출은 투기라고 국민을 훈계하고 정작 자신들은 대출과 '갭투기'로 부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차관은 갭투자를 통해 6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챙겼다"며 "그런 사람이 국민에게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라'고 말했다. 이보다 뻔뻔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차관 발언을 사과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국민 분노는 이미 폭발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도 모자랄 일"이라고 했다. 또 "김 정책실장은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사서 서초구 아파트를 얻었고, 구 부총리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이 위원장은 대출과 갭투자로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얼룩진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이상경 등 내로남불과 위선 '부동산재앙' 4인방 해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정책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차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지목한 뒤 "부동산 대책을 만든 핵심 4인방 모두 수십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라며 "대출은 투기라고 국민을 훈계하고 정작 자신들은 대출과 '갭투기'로 부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차관은 갭투자를 통해 6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챙겼다"며 "그런 사람이 국민에게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라'고 말했다. 이보다 뻔뻔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차관 발언을 사과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국민 분노는 이미 폭발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도 모자랄 일"이라고 했다. 또 "김 정책실장은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사서 서초구 아파트를 얻었고, 구 부총리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이 위원장은 대출과 갭투자로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얼룩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