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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4만6011명 신규확진

  • 등록 2022.11.20 10:38:39

 

[TV서울=이천용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명대로 집계돼 사흘째 전주보다 줄었다.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위중증 환자는 가파르게 늘며 2달 새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이날로 3만 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6천11명 늘어 누적 2천655만8천76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589명)보다는 4천578명, 1주일 전인 13일(4만8천442명)보다 2천431명 줄었다. 1주일 전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날까지 사흘째다. 18일 5천101명, 19일 3천739명 각각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를 2주일 전인 지난 6일(3만6천665명)과 비교하면 9천346명 많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천751명→7만2천866명→6만6천569명→5만5천424명→4만9천418명→5만589명→4만6천11명으로, 일평균 5만2천9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7명으로 전날(50명)보다 7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5천954명이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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